신사임당 새싹 인물전 23
이옥수 지음, 변영미 그림 / 비룡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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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현명한 어머니상으로 손꼽히는 [신사임당]을 새싹 인물전을 통해 만나보았어요.

 

인선이.

사임당의 어릴적 이름이예요.

편찮으신 외할머니를 보살피시는 어머니와 외가가 있는 강릉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요.

조선시대에는 여자아이에게 글을 가르치는 일이 드물었는데,

여자도 글을 익히고 책을 읽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인선이의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덕분에 글을 익혔지요.

곤충, 꽃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인선이는 그림으로 그것들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오물이 튄 치마에 멋지게 그림을 그려주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듯 인선이는 그림 솜씨도 남달리 뛰어났지요.

그림 그리기, 붓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인선이는 ’사임당’이라는 호도 지어 낙관을 찍었어요.

 

장성한 인선이는 마음씨 착하고 인정이 많은 남자와 결혼했어요.

현명하고, 지혜롭게 남편을 잘 보살피고 아이들도 잘 돌봤지요.

그러면서 틈틈이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어요.

이런 사임당의 영향으로 자란 아들 율곡 이이는 위대한 학자가 되었지요.

 

지금까지도 신사임당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예술인으로 인자하고 자애로운 어머니.

효성깊은 딸, 어질로 바른 아내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신사임당.

신사임당의 꿋꿋한 의지와 현명함은 여자로서 마땅히 본받아야해요.

삶의 모델링이 되어주는 멋진, 훌륭한 위인인 것 같아요.

 

 

 

3살 꼬마에게 새싹 인물전은 어려울거라 생각했어요.

보통 3살 아이가 보는 책보다 글밥은 많고, 그림은 중간중간 조금씩 나와서 지루해 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몇 십분간 신사임당 이야기에 집중하네요.

어린 아이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새싹인물전이였어요.

 

 

  ** 새싹 인물전 ’신사임당’을 읽고난 후 독후활동을 해 보았어요. 


신사임당은 곤충과 꽃을 좋아해서 자주 그렸대요.

세희도 신사임당처럼 꽃도장을 찍어 꽃밭을 그려봤어요. 







** 꽃밭 꾸미기
 **  




 1. 모루 도장 만들기  







1) 요구르트병, 모루, 가위, 글루건을 준비한다.


2) 모루를 구부려 원하는 모양을 만든 후 
글루건을 이용해 요구르트병 아랫쪽에 붙인다.





 

2. 도장찍어 꽃밭 만들기

 



 

 1) 종이에 꽃 줄기를 먼저 그려준다.

2) 물감을 묻혀 줄기마다 꽃 모양을 찍어준다.

3) 나비는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찍어 표현한다.

  


[완성]





 

 

아이들은 도장찍는 거 좋아하죠?

손쉽게 만들어 준 도장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했어요.

또한 손가락으로 찍어서 만든 나비가 그럴 듯 해 보였지요.

특히 꽃 위에 앉은 나비가 더욱 돋보였답니다.

꽃잎이 흩날리는 것도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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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생활놀이 150 -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량선 그림 / 즐거운상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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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어릴 적 2살 터울의 동생과 놀았던 때가 떠올랐다.

둘이서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가?

정말 멋진 도구, 장난감이 없어도 늘 즐거웠었다.

그 중 가족이 함께 외출하는 날이면 차 안에서 놀았던 모습이 생각난다.

끝말잇기, 글자찾기, 연상퀴즈 등을 했었다.

 

[초간단 생활놀이 150]에서도 이렇듯 쉽고 간단한 놀이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준비물이 필요없고 쉽고 재미난 생활놀이 레시피가 가득하다!!

맨손으로 놀고, 집 밖에서 놀고, 간단한 재료로 만들며 놀고, 공부하면서 노는 방법들을 보여준다.

 

책에서는...

놀이방법과 놀이후기, 놀이에 대한 정보 Tip가 소개된다.

또한 '놀이터 상담실'이라고 하여 엄마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 포인트는 바로... 미루지 말고, 그때 그때 놀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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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읽어 주는 그림책 : 아기돼지 삼형제 (사운드북)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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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모르는 아이는 늘 엄마나 아빠가 책을 읽어주었지요.

그런데 책이 동화를 들려준대요~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아기돼지 삼형제' 
를 만나보았어요.

 

 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는 이미 잘 아는 이야기일꺼예요.

 첫째 돼지는 짚으로, 둘째 돼지는 나무로, 셋째 돼지는 벽돌로 집을 지어요.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후-욱!' 바람을 불어 첫째, 둘째 돼지의 집은 무너지지만

셋째 돼지의 튼튼한 벽돌집은 끄떡없지요.

결국 집안을 굴뚝으로 들어가려던 늑대는 끓는 벽난로에 빠져 달아난다는 내용이죠.  

 

명작동화를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들으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들려주는 이야기 책으로 버튼을 눌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페이지 아랫 쪽에 이야기가 나와있는 곳에는 그림 아이콘이 있어요.

같은 그림이 있는 버튼을 찾아 누르면 그 페이지에 맞는 이야기가 들린답니다.

원하는 페이지를 다시 들어볼 수도 있어요.

이야기를 듣다가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이야기가 멈춰요.

(** 잠깐! 버튼을 다시 누르면 처음부터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보드북이예요.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책이지요.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받자마자 "와!! 늑대다~"라며 책장을 넘겼답니다.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이야기가 나오네요.

처음에는 버튼을 막 눌렀는데,

나중에 같은 그림 아이콘을 눌러 이야기를 듣는거라고 설명해 주니

가만히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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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 원어민 아이들은 어떻게 영어를 시작할까
왕배정 지음, 이선애 옮김 / 한언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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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이 있는 나.

이런 이유 때문에 더더욱 아이의 영어 교육에 무관심했었어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은 돌 무렵부터 영어책에 관심을 보이며 구매해서 보여주더라구요.

'넘 빠른 것 같아. 조기교육 열풍에 휩쓸리지 말아야지..; 했었지요.

하지만 두돌이 지난 아이가 문화센터 수업 후 듣게 되는 영어 동화에 흠뻑- 빠지고,

집에 있는 몇 권 되지 않는 짧은 이야기의 영어 그림책을 좋아하며 자꾸 읽어달라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깨달아갑니다.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에서는...

말 못하는 어린 아이도 귀는 열려 있으니 끊임없이 읽어줘라!  -끈질김은 성공의 열쇠다.

엄마의 영어실력에 상관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읽어줘라!

영어의 순서는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

조급해 하지 말고 한권이라도 완벽하게!! 라고 말하고 있다.

 

부록에 '연령별 영어그림책 리스트'가 소개되고 있다.

막연하게 영어 그림책 선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위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해야겠다.

아이는 엄마가 영어 실력이 뛰어난지, 울렁증이 있는지 모른다.

그저... 엄마가 들려주는 영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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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생겼어요! - 아기공룡 둘리 영어 플랩북 시리즈 1
권오선 엮음 / 서울문화사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반짝반짝 홀로그램이 보이는 표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랍니다.

 



한글과 영어가 함께 나와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강조하는 말이 큰 글씨체로 나와있지요.

(위에서 보면 '사탕' 이라는 글자가 빨간 색으로 크게 나타나 있는데,

아래 영문에서도 candy가 빨간 색 큰 글자로 표기되면 연결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각 페이지에는 플랩이 있답니다.

플랩을 열면  '사탕=candy'라고 알려주네요.

(자주 열어 보다보니 플랩이 작고 얇아서 벌써 구겨졌답니다. ^^;)

  

책의 내용은....

희동이가 사탕을 많이 먹어서 충치가 생겼어요.

치과에 가서 치료를 하지요.

충치가 생기지 않으려면 양치질을 잘 해야 해요.

하루에 3번 아침밥 먹고 3분, 점심밥 먹고 3분, 저녁밥 먹고 3분!

치카치카~~

양치질에 대한 기본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내용의 책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둘리 속 주인공들과 함께 보는 영어플랩북.

열어보는 재미, 쉬운 영어 단어와 문장을 통해 들어보는 이야기, 
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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