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모르는 아이는 늘 엄마나 아빠가 책을 읽어주었지요.
그런데 책이 동화를 들려준대요~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아기돼지 삼형제'
를 만나보았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2/2009/08/25/21/joy325_3292092069.jpg)
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는 이미 잘 아는 이야기일꺼예요.
첫째 돼지는 짚으로, 둘째 돼지는 나무로, 셋째 돼지는 벽돌로 집을 지어요.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 '후-욱!' 바람을 불어 첫째, 둘째 돼지의 집은 무너지지만
셋째 돼지의 튼튼한 벽돌집은 끄떡없지요.
결국 집안을 굴뚝으로 들어가려던 늑대는 끓는 벽난로에 빠져 달아난다는 내용이죠.
명작동화를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들으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2/2009/08/25/21/joy325_3278406383.jpg)
들려주는 이야기 책으로 버튼을 눌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페이지 아랫 쪽에 이야기가 나와있는 곳에는 그림 아이콘이 있어요.
같은 그림이 있는 버튼을 찾아 누르면 그 페이지에 맞는 이야기가 들린답니다.
원하는 페이지를 다시 들어볼 수도 있어요.
이야기를 듣다가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이야기가 멈춰요.
(** 잠깐! 버튼을 다시 누르면 처음부터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1/2009/08/25/21/joy325_4264975281.jpg)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보드북이예요.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책이지요.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책을 받자마자 "와!! 늑대다~"라며 책장을 넘겼답니다.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이야기가 나오네요.
처음에는 버튼을 막 눌렀는데,
나중에 같은 그림 아이콘을 눌러 이야기를 듣는거라고 설명해 주니
가만히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