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식욕을 돋구는 기분 좋은 상상을 만들어 주네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깜짝 놀란 것은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할까였는데 스토리가 4컷 만화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잠깐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지엉이 님을 찾아보니 그라폴리오도 있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였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과 스토리를 소개해 주는 모든 에피소드가 웹툰같아요.
그림이 너무 앙증맞고 아기자기 해서 읽는 내내 행복한 아드레날린이 잔뜩, 과다분비되는 현상이~~
59개의 음식과 그 음식에 담긴 소소한 일상이 기록된 정말 행복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그 가래떡 이야기는 나의 기억을 소환하는 소재가 되어 주기도 했어요.
쌀국수로 시작해 계란 간장밥도 있고, 낙지 볶음, 우울한 날, 달달한 허니 브레드, 내가 좋아하는 계란빵, 마라탕!!, 밥 말아먹어야 제맛인 수육국밥, 그리고 삼겹살까지.
이 모든 음식 메뉴가 그림으로 묘사되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엉이 작가의 가족 소개도 정겹다.
부모님과 삼남매 중 지엉이님은 둘째.
가볍게 읽으며 추억을 소환해도 좋겠고, 행복한 먹방 상상으로 잠시 동안 시름과 고민을 내려놓고 지친 마음 힐링을 해도 좋겠어요.
사랑하는 맛.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라도 즐거운 맛집 여행은 꿈도 못꾸지만,
이 힘든 시기 누구보다도 더 어려울 음식 만드는 요식업의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봅니다.
사랑하는 맛을 그리며, 일상 생활 예전처럼 빨리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화끈한 맛
든든한 맛
달달한 맛
기름진 맛
간편한 맛
이국적인 맛
이렇게 보니 우리 일상이... 그리고 우리 삶이 맛과 함께 하는 레시피였네요.
가볍고 즐거운 일상 먹툰이었습니다.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