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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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는 2권짜리다. 만만치 않은 분량이지만 거침없이 빠져드는 그의 소설들. 백치도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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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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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아름답고 선한 인간 존재. 그가 평생에 걸쳐 고민한 만큼 대작이 나왔다. 좋은 책 문동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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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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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 너무 예쁩니다. 도스토옙스키 200주년...그냥 지나갈 수 없지요. 표제작 백야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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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드 발자크 - 세기의 창조자
송기정 지음 / 페이퍼로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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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이 발자크였지요. 섭렵하고 싶은 버킷 작가 리스트 중 일인입니다. 발자크 생애의 주석과도 같은 책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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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적인 연애사 - 당신을 사랑하기까지 30만 년의 역사
오후 지음 / 날(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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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기까지 30만년의 역사




가장 공적인 연애사
오후 지음 ㅣ 날 펴냄

원시 사회로 부터 고대, 중세, 근대, 그리고 현대 태동기를 중간에 정리해 주고 현대 사회를 너머 미래로까지 인간이 살아남아 생존 번영할 수 밖에 없었던 은근과 끈기에 대해 한 수 배웠다.오후님의 문장은 어쩜 이렇게 시원하고 탁 트이는건지, 장기 판의 장군을 부르는 알 두는 소리처럼 아주 명쾌하다. 
연애를 잘 하면 잘 하는대로, 못하면 못 하는대로,  자꾸만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성과의 만남. 내게는 연애 기억이 그랬던 것 같다. 타인 민감성이 강한 나로서는 맞춰주는 타입이다보니 연애를 시작하면 물론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장기전이 갈수록 정신적 에너지 소비가 많다보니 연애 감정은 고갈되는 케이스랄까.

모든 챕터가 다 할말이 많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배운것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현대 사회의 폴리아모리에 대해 말하고 싶어진다. 

결혼은 출산을 위한 것이 아니니 이성이든 동성이든 결혼할 수 있다는 판결 선언에 동성애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나는  눈이 번쩍 뜨였다. 이 말은 사실 동성애인들만 해당사항인 것이 아니라 이성애인들인 우리들도 다시 한 번 곱씹어 봐야 하지 않나 싶었다. 출산의 부담을 덜어내고 결혼의 의미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사회에 속해 있다. 사실 자유로운 연애를 한다고 하지만 너와 내가 만나는 이상 본질적으로 둘 만의 구속력 유지와 독점적이고 독보적인 관계를 맺어야만 한다. 언제까지? 헤어지는 중까지도 말이다. 혹은 그 이상의 시간들...... 그런데 폴리아모리라는 신조어를 듣게 된다. 처음 들어 봤는데 사실 여러 사람을 동시에 만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런 관계라는 것이다. 우리가 언제부터 한 사람만 우일하게 만났다고 말이다...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근원을 살펴보면 말이다. 
폴리아모리는 외도나 바람도 아닌 것이 오픈 상황으로 관계를 잇는 서로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만남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승은, 지민, 우주라는 그들의 V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어떤 관계도 우선시하지 않으며 그야말로 자유롭게 그때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폴리아모리 관계."
226p.

일부일처제가 인간의 본성가 부합할까. 우리는 정말 한가지 마음만으로 한사람에게만 향하는 마음으로만 평생을 견딜 수 있을까. 그러기엔 사랑과 연애의 색깔은 참 다채롭고 무수하다. 일부일처제는 가부장적 문화가 만들어 낸 인위적 형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쨌든 연애,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생의 주기가 흔들린 건 사실인 것 같다. 현대인들의 연애에 대한 두드러진 생각은 "그럴 필요를 크게 느끼지 못해서"라고 하는 걸 보면 나조차도 새로운 관계에 대한 피로감이 먼저 밀려오니 다수의 견해에 자연스럽게 동감하게 된다.

앞으로의 연애사는 어떤 기조로 흐르게 될지 궁금해진다. 보편적인 SNS만남이후 자유로운 정체성 확대의 연애가 풍성하지만, 젊은 세대의 연애 감소, 연애 인플레이션, 젠더 갈등 (293p.) 역시 확대 추세라 어떤 연애 가치관이 옳고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사랑, 그것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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