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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연 ㅣ 붉은 박물관 시리즈 3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6년 6월
평점 :
경시청의 미제 사건들이 모이는 곳, 범죄 자료관! 일명 ‘붉은 박물관’이 드디어 시리즈 3편 <죽음의 인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히이로 사토시 관장의 얼굴이 그려진 힙한 표지부터 시선 강탈! 그동안 ‘설녀’ 같다는 묘사로만 떠올리며 궁금해했는데, 제 상상이랑 거의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살짝 소개하자면, 붉은 박물관의 냉철한 관장 ‘히이로 사토시’와 경시청 수사 1과에서 사고 치고 쫓겨난(?) 형사 ‘데라다 사토시’ 콤비가 묻혀있던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는 추리 소설입니다!
매 단편마다 독자에게도 사건의 증거가 똑같이 주어져서, 두 사람과 함께 머리를 굴리며 추리해 나가는 형식이 이 시리즈의 진짜 묘미예요. 1, 2편에서는 절반 정도 비슷하게라도 정답을 맞혔는데, 제 느낌엔 이번 3편은 난이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 (결국 한 편 겨우 맞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이 방향, 저 방향으로 의심하고 머리를 쓰며 읽는 재미가 훨씬 커졌어요! 한 편이라도 맞출 때의 쾌감이란...🤩 평소에 단편보다는 묵직한 장편을 선호하는 편인데도, 매 단편마다 구성이 어찌나 탄탄한지 ’극호‘를 외치며 읽었습니다.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작가와의 팽팽한 두뇌 싸움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당장 붉은 박물관으로 입장하세요!
이 리뷰는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