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해외여행이었던 오사카를 기억하며 『팔로우 오사카•교토』를 폈다. 올해 6월까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여행 안내서인데, 아날로그 좋아하는 나에겐 이 책이 왜 이제서야 나왔을까••• 싶은 심정 뿐. 이것저것 알아보고 찾긴 귀찮지만, 여행은 100% 즐겨야하고 남들이 가본 곳도 다 가봐야하는 베짱이들에게 딱이다. 반면 체인점은 왜인지 피하고 싶어하는 난데, 외국에 나가면 이 책은 분간하기 어려운 체인점까지 정리해준다!! 책 속에서 내가 가봤던 곳, 먹었던 것, 샀던 것을 다시 보는 재미도 있고 반대로 못 가봤던 곳, 먹어보지 못한 것, 사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며 다음 일본 여행을 기약하게 되는 설렘이 느껴졌다. 꿈 속에서나마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 이 리뷰는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