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초위기 시대의 생존법
김영익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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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혼란의 구간에 들어섰다. 물가는 상승하고 이에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소비 위축의 기미가 슬슬 보이면서 더불어 기업에서는 재고가 쌓여 수익 악화로 치달으며 주식시장은 이중 삼중으로 벌써 하락장이다. 그리고 북한의 군사적 행동은 분위기를 급랭시키고 대외적으로 미·중 경쟁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복잡하고 어려워 개인은 혼탁에 휩쓸리고 있다. 작금 상황을 파악하고 현주소를 인식하기 위한 전문가의 분석이 요긴하다. 이에 각 분야 전문가 6인이 진단과 전망을 집필한 '한스미디어'의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가 기대된다.


서브프라임과 코로나19 사태는 초저금리 정책과 유동성 확대의 세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제 빅,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인상으로 고금리 세상이 될 듯하다. 그만큼 유동성도 줄어들고 거품이 꺼지는 과정에 채권, 주식과 부동산뿐만 아니라 실물경제도 심각한 침체로 예상된다. 이 책에서는 2023년, 길면 2024년까지 상당한 진통의 시간을 잡고 있다. 경제, 외교, 주식, 부동산의 전문가 의견을 보면서 표면적으로 인지되었던 현상을 한걸음 들어가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참고 데이터와 추세에 따른 전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과거와는 달리 세계 경제는 서로 맞물려 복잡해진 상황에 코로나 팬데믹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은 전 세계가 같이 약 먹은 것처럼 좋아졌다가 같이 나빠지는 양상을 보인다. 앞으로의 스태그플레이션과 부채, 우크라이나 사태, 침체의 장기화, 미·중 경쟁과 세계화의 위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우울하고 더욱 불확실한 경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저자들도 현황과 전망은 당분간 암울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인마다 자신의 상황에 적절한 조처와 함께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데 좋은 참고 서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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