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작은 나

아직은 작은 나
가사이 마리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8년 4월

아직은작은나

이것 저것 다 잘하지 못한 나
아직은 작은 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울 아이
설레시는 마음도 있지만 두려워서 무서워서 엄마 뒤로 숨어버리는 울아이
이런 울 아이에게 한 권의 책이 다가왔어요
'아직은 작은 나'
아이들에게 기대와 힁상을 안겨줄 수 있는 따뜻한 책
'아직은 작은 나'

인사하라고 하면 부끄러워 숨고
혼자있는건 무서워하고
할머니가 보내준 옷은 아직 헐렁하고
하지만 언젠간 다 잘할수 있을거라고 격려해주는 책
나는 지금 자라고 있는중이래요

자라다...
아이의 마음을 성장시켜주는 작가님의 한마디

걸핏하면 걱정하고 조마조마해하는 울아이에게 언젠가는 다 잘할수 있을거야
'난 자라는 중이야' 라고 위로의한마디

붕소인 저도 다스려주지 못한 울아이의 마음을
책을통해 어루만져 줄수있다니...
아이에게 격려를 해주고 아이에게 용기를 주며 아이를 한층한층. 더성장하겠죠?

엄마인 저도 한때는 이것도저것도다못했는데. 울아이도 저랑같다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헤아리게되었어요
아이와 제가 핝등한층 성장해간다는것을 느끼게되네요

나도길다

나도 길다 ㅣ 사계절 그림책
사토 신 지음, 야마무라 코지 그림, 황진희 옮김 / 사계절 / 2018년 4월

길고 멋있는 동물들이 누가누가 있을까?

이책의 동물들은 모다가 "길다"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책표지를 보면서 아이와 어떤동물인지 유추해볼수도 있고, 어떤 동물이 이책에서 나올지 생각해 보기도 하고

요즘 한마디씩 한마디씩 조금 하는 아이에게 길다라는 말을 조금이해를 하는거 같아요

책 속의 내용이 궁금한 탓인지 만지작만지작

첫장을 넘가지 코~코

코끼리... 에헴.. 어때? 내코! 길지! 멋지지? 하며 긴코를 자랑하는 코끼리

뱀은 내몸! 길지! 멋지지?하며 긴몸을 자랑하고

기린은  내목! 길지! 멋지지?하며 긴목을 자랑하네요

타조는 내다리   길지! 멋지지?하며 긴다리를 뽐내고

토끼는 내귀! 길지! 멋지지?하며 긴귀를 자랑하고 있어요

원숭이는 내꼬리 길지! 멋지지? 하며 긴꼬리를 자랑하고

마지막으로 닭은??

닭은 자신도 길다고 하는데... 띠용~~ 어디가 길지?

넌 어디를 봐도 긴데가 없잖아 하고 되묻는 친구들~~~

닭은 꼬끼~~~~오~~~~

하며 긴 울음으로 소리를 내요

와~ 우리 모두 길고 멋지다~~ 라며 이야기는 끝나네요

할머니 집에 가지고 가서  읽었는데...

또래의 사촌 누나도 탐나는 책이였어요​

아이와 함께 길고 짧다라는 개념을 배우며 동물들의 특징을 관찰하고, 비교하면서 아이와 신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긴 물건들을 찾아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길고 짧은 거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해줄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네요​

버즈앤 비즈 성교육

[사은품증정][아울북]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40-43권 (전4권)
아울북 / 2016년 1월

요즘 성에 대해 너무 개방적이고, 성희롱, 성폭행에 대해 뉴스에서 많이나오고 있는 시대 ㅜㅡㅜ

남자, 여자 관계없이 많이 당한다고 떠들썩한 뉴스ㅜㅡㅜ

걱정이 많은 시대에 울 아이들이 노출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성교육 책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버즈앤비즈.. 성교육 동화책이 딱~!!

버즈액비즈 성교육 동화는 성범죄를 예방하는 책이예요

버즈앤비즈는 미국에서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성교육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버즈앤비즈는 총 7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답니다.

버즈앤비즈 성교육 동화의 특징

* 성범죄로 부터 스스로 지키는 자기 이해지능을 높여주는 성교육 성장동화입니다.

* 일상 생활에서 겪을수 있는 경험을 토대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을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릴적 부터 성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시켜줘야하는지,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만 하던 찰나...

짜잔.. 저와 제아이에게 온 따끈따끈한 책 비즈앤버즈의 책이랍니다...

먼저

우린 같지만 달라>>

같지만 달라... 이말은 참 애매 모호한 말

아이가 이해가 갈지 모를 법한 말...

도대체 무엇이 다른지 책에서 살펴보아요

주인공 송이가 화장실이 급해 달려가는데...

준이가 서서 오줌을 누고 있어요

너는 왜 서서 오줌을 눠? 오줌은 앉아서 누는데....

엄마에게 달려가 말하는 송이

제게 만약 이 질문을 했다면 큰일 날 뻔 했답니다.. 뭐라 말해야 할지 완전 난감.... 대답을 못해 어떨줄 모르고 있을 저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원래 그래 그러고 말아버릴 대답...

하지만... 역지 책의 없마들은 다르답니다...

여자하고 남자는 달라!! 이 말 하나면 답이 딱 나오네요.. 그래도 울아이들에게 쉽게 쉽게 설명해 주는 엄마

동생준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송이하고 뭐가 다른지 물어보는 센스쟁이 엄마

한군데 고추를 가리키는 송이

고추는 코끼리 코로 말해주는 센스쟁이 엄마

코끼리 물뿤는 모습을 상상하는 송이

코끼리 코같이 생겨서 서서 오줌을 누는 것이라고 말해주시네요

엄마인 저도 끄덕끄덕 ㅎㅎ 그저 웃음만 ㅎㅎㅎ

또 여자와 남자가 무엇이 다른지 알려주시는 엄마

아빠 - 어른이 되면 고추가 커지고 수염이 자라고, 아기씨가 있고

엄마 - 수염이 나지 않고, 가슴이 커지고, 그리고 아기집이 있어 아기는 여자가 낳는다는것

여자와 남자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해 주시는 엄마

그냥 그래, 원래그래, 그런걸 왜물어봐...

이러고 넘어갈 뻔한 여자와 남자의 모습

아이들에게 접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엄마의 책

병원 놀이>>

친구들끼리 장난을 통해 일어 날 수 있는 성폭력..

병원놀이라면 집에 다들 있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이야기예요

책을 보면서  어떡하지 아이들이 어떻게 표현할까 엄마인 제가 심장이 덜컹덜컹하네요

막상 제친구가 제게 이일을 했다면 어떻게 했어야 할지... 고민이 될법한 내용

어떤 내일질까요... ㅎㅎ

멋진 남자친구인 우람이가 의사, 그리고 나는 환자...

배가 아ㅏ요~ 배를 볼까? 느닷없이 내 윗옷을 올리면 우람이.. 배꼽이랑 가씀까지 보이는 나...

우람이 앞아라 챙피한데... 병원놀이 그만하자고 할까? 그럼 나랑 놀아안놀아 주면 어떡해? 고민하다가 남자 간호사인 민호... 주사 놓는다고 바지내리라는데....

흔히 병원놀이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죠...

여기서 안한다고 하면 친구들이 안로아 줄까봐 걱정하고, 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을거 같은 상황...

슬기가 다행히 내묨을 보이는건 싫어 라고 말했어요

친구 사이인지라 말하기가 어렵고, 병원놀이를 하는 과정인지라 싫다라고 더 말하기 힘들었던 슬기....

자신의 소중한 몸을 다른사람에게 설령 친구에게도 함부로 보여주는게 아니라는걸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는책

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한 놀이에서 조차 충분히 겼을 법한 성폭력 이였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성교육

아이들의 안전, 아이들의 몸도 소중하다고 아이에게 말해줄 수 있었던 좋은 책 좋은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엄마가 아이에게 말해주기 힘든 부분들도 책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또 세이펜으로도 만나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아이가 책을 몰읽어도 세이펜을 눌러가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좋은책

아이에게 100%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였어요

우리가 몰랐던 여행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여행 이야기 ㅣ 보통의 호기심 2
잉그리드 토부아 지음, 바루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3월

 

 

여행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엄마인 전 신난다? 잼있을거 같다? 목적지는? 뭐챙기지? 먼저 설레는 마음이 먼저인거 같아요

<우리가 몰랐던 여행이야기> 어떤 내용일까? 울 아이에게 어떤 마인드를 줄까? 궁금해 지면서

작가 소개를 먼저 할께요

잉그리드 토부아

​1980년에 태어난 프랑스 작가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고, 그 후로 몇 년 동안 국제 협력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2007년에 발표한 첫 소설 『아프가니스탄 왕은 우리를 결혼시키지 않았다Le roi d’Afghanistan ne nous a pas mari?s』로 신인 작가에게 주는 프르미에 로망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책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심과 나시마Nassim et Nassima』, 『타오와 레오Tao et L?』, 『스타가 되기는 힘들어Dur dur d'?re une star』 등이 있습니다.

여행은 낯선 세계를 만나러 가는것

가까운 곳이든 먼곳이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것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이곳과 저곳이 얼마나 다르고 같은지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여행이지요

원시인들은 먹을 것을 찾아 끊임 없이 옮겨 다녔는데요 이것또한 여행이예요

농사를 지으면서 정착 하게 되었고 물물교환을 하면서 상거래의 시작이 되었어요 더 많은 물건을 사고 ㅏㄹ기 위해서 옮겨 다니게 되었지요

4000년 전 페니키아인들은 인류 최초로 배를 타고 해안을 떠나 바다로 나아갔데요 무역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많은 길을 닦았지요 상거래를 위한 여행을 한거예요

 중국인들은 길이가 7000킬로 미터나 되는 비단길을 열었어요  빌단길에서 사고팔던 가장 귀한 상품은 비단이래요 중국인들은 비단을 비싸게 팔려고 비단 짜는 기술을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해요

물건을 파기 위해 여행하던 인간은 지구를 탐험하는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해요

15세기에서 17세기에 대탐험의 시대가 열렸다네요 강대국들은 새로운 영토를 차지하고 무역에 필요한 바닷길을 찾으려고 앞다투어 나섰다고 합니다.

돈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고 해요

16세기와 17세기에 유럽은 세계를 지배했고, 새로운 땅을 정목한 다음에 그 땅을 식민지로 만들고 주민들을 노예로 삼았다고 하네요 ㅜㅜ

16세기에서 19세기 까지 아프리카 사람은 자유를 빼앗기고 학대까지 당한 노예들은 짐승취급을 받았다고 해요 이런 노예무역은 삼각무역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ㅜㅜ

다행히 18세기 영국 귀족 집안의 아이들은 유럽일주가 교육의 일부였어요 즐거움을 느끼려고 여행하는 사람도 있었데요

이때 부터 투어리즘과 투어리스트도 생겼다고 하네요

우리는 여행에서 새로운 취향과 삶의 방식을 배우게 되요

우리가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 할수도 있게 되지요

여행은 계획을 잘 세워야 해요

신분증을 늘 가지고 다녀야 한답니다. 여권과 비자가 없으면 국경을 통과하지 못하는 나라도 있답니다.

여행을 가려면 흔적을 남기고 싶은 마음도 있답니다. 그래서 여행일기를 쓰는 사람도 있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잘알게 해주기도 합니다.

여행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떠날 수도 있고 혼자 떠날수도 있어요

저는 이제 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나보고 싶어요

아이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아이와 함께 여행 가는건 어떤 기분일까요??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ㅣ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지음, 강은옥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말놀이 동시집

재이있는 말놀이가 가득한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유아부터 초증 저학년까지 읽을 수 있는 말놀이 동시집

하지만 더 어린 연령이 봐도 손생이 없는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한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음식재료가 나와서 아이에게 활용할 수 있는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아이가 잘 먹지 않은 시금치

시금치 사우루스 동시 짱 귀여움이...

이제부터 잘먹을 거라 하지만 두고 봐야겠죠?(시금지 잘먹을 꺼지? 응)

울아이가 좋아하는 푸딩

편식대장 올빼미

똥을 못싸는 울아이 유심히 보다가...

빼..빼... 밥먹을때 반찬보고 빼// 뻬// 이러지나 않을지걱정이 살짱..ㅋㅋ

책 전체를 율아이는 보고 또보고 엄마 귀찮게 또또 하지만

한번씩  목이 아픈 관계로 원하는 곳 아무페이지나 읽어 주기도 하네요.

아직 글은 모르기에 그림만 보고도 웃는 울아이

책을 통해 엄마도 조금 웃고 넘기기도 하고, 시를 읽으면서 리듬도 타기도 하고, 울아이가 요책을 보고 편식을 안했으면 하는 믿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