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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모자
흣쨔 지음 / 달리 / 2026년 10월
평점 :
한 가닥 남은 머리카락을 잃은 두더지.
두더지는 허전한 머리 땜에 모자를 만들기 시작해요.
두더지는 모자를 만들어 써 보니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두더지는 계속, 끝없이, 다양하게 모자를 만들어요,
그런데 모자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굴뚝 밖으로 모자가 뻗어나갔어요.
작은 목소리를 가진 개구리는 아코디언 모자,
뾰족한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는 폭신폭신한 식빵 모자 등등
동물들은 저마다의 필요와 위로가 되는 모자를 쓰게 되었어요.
두더지는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모자뿐만이 아니라,
두더지 자신도 모르게 다른 동물들에게도 행복한 모자를 선물하게 되었어요.
우리들-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어떤 모자를 쓰고 싶은지 얘기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한 일이 남을 행복하게 만든 일이 있는지도 말이에요.
<끝없는 모자>는 책장을 위로 넘기게 구성하였는데, 아이디어가 참 좋은 거 같아요.
이야기도 그림도 따스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