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한 레스토랑 1 - 정원사의 선물
김민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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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아의 탈출기를 그린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주인공 시아는 고양이를 따라가다가 기괴한 레스토랑이 있는 요괴 마을에 가게 된다.

 

레스토랑 주인인 해돈은 아프다. 그래서 시아의 심장이 필요하다.

 

시아는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해돈의 병을 낫게 해줄 약을 한 달 안에 구해주기로 한다.

 

실패한다면 시아는 자신의 심장을 내놓아야 한다.

 

소설 도입부의 구성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토끼전> 등을 누구나 떠올릴 것이다.

 

그래서 식상할 수도 있지만, 시아가 만나는 인물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흥미롭다.

 

각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통해 우리 인생의 다양한 모습들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2권을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시아는 약을 구할 것이다.

 

어떻게 구할 지 궁금하고, 레스토랑 주인인 해돈의 이야기도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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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다고 매일 슬프진 않아 -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통역사의 성장 에세이
박정은 지음 / 서사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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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다는 사실은 슬픈 일이다.

책 제목에서처럼 매일 슬프진 않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다.

저자는 슬픈 시간을 거치고 단단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씩씩하게 살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편견 속에서 산다.

그 편견들을 버리라고, 저자는 독자에게도 말하고 싶은 거다.

책 본문에 나오는 초록색의 문장들이 많다.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슬펐지만,

우리 인간은 어떤 유형의 슬픔이든 그것을 묻고 씩씩하게 살아야한다는

매우 평범한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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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질문하는 과학 8
박재용 지음, 심민건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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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는 실로 중요한 문제이다.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온 현상은 지금, 현재의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그래서 탄소 중립이 왜 중요한지, 그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에 관해 이 책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러스트나 만화가 적절히 삽입되어 있고 설명되어 평이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환경 교육 도서로 너무 괜찮은 책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를 줄이고,

2050년에는 배출한 만큼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 중립을 반드시 실현해야 인류가 산다고 한다.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 녹화 사업 등등 탄소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그런데 참 걱정이다. 코비드 19로 비대면 생활을 하다보니, 배달 주문이 증가하는데, 엄

청난 양의 플라스틱 1회 용품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우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탄소 중립이라는 숙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살고 미래 세대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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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코딩지식 - 디지털 시대,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EBS <코딩, 소프트웨어 시대>, <링크, 소프트웨어 세상> 제작팀 / 가나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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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간결하고,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코딩 지식에 관해 설명한 책이다.

 

코딩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러가지 개념도 더불어서 많이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자층은 굳이 학생들로만 한정지을 것이 아니라, 부모 세대 중 특히 나이가 좀 있는 세대들도 읽으면 유익하겠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하니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장점으로, QR코드를 통해 책의 내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얼마나 편리한가! 참 칭찬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코딩, 이른바 컴퓨터 사이언스에 한결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는 친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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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소피 라로쉬 지음, 강현주 옮김 / 머스트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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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덩이. 뚱뚱한 엉덩이를 가진 15세 소녀 마농.

킬로드라마라는 친구의 조언으로 시작된 마농의 수첩.

수첩에 기록되는 리스트는 마농이 끊어야 하는 음식 리스트.

음식 리스트에 있는 초콜릿!

체중은 줄어들었다!!!

마농은 친구들의 파티에 초대받고, 멋진 남자 친구도 찾아온다.

하지만 몸무게 숫자와 반비례해서 삶의 행복감이나 만족감의 수치는 늘어나는 것일까?

사춘기 소녀들뿐만 아니라 중년의 여성에게도 몸무게는 계속 숙제로 남는거 같다.

달콤한 초콜릿을 끊어가는 마농의 모습을 볼 때, 독자인 나는 점점 초조해졌다.

마농의 몸무게가 줄어갈 때, 나의 근심은 늘어갔다.ㅠㅠ

행복은 결코 단순한 수치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복합적으로!!

자존감도 높이고, 먹는 즐거움도 느끼고, 친구들과 다정함도 느껴가면서...

마농은 다행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다.^^

아마도 이 책에서 얘기하고 싶은 바는,

모든 여성에게,

마농처럼 자기 행복을 찾아가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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