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김보일 지음, 함주해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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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다정하고 따뜻하다.

모과라는 제목은 책장을 넘기기도 전부터 향긋하다.

울퉁불퉁 각진 얼굴-모과!

아이는 아빠와 캐치볼을 하다가

공 찾으러 간 곳에서 모과를 발견한다.

노랗고 향기나는 열매.

아이는 모과를 자기 방에 놓아두고

자꾸 보니 이쁘다고 한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계절의 순환에 아이도 자란다.

모과나무에 걸린 글러브를 가지러 아이는 모과 나무에 오른다.

그리고 아이는 모과 나무에 걸리는데,

친구도 모과나무에 걸려 있고,

동네 할아버지도 걸려 있고...

너무 재미나고 상상력이 기발한 부분이다!

아이의 추억은 모과 향기 가득한 추억으로 향기롭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도 아이도 각자가 갖고 있는

추억이나 추억에 관한 물품 등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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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 오리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2025년 세종문학나눔 선정 도서 지식 그림책 3
이루리 지음, 바루 그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 이루리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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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오리.

옆집 곰에게 갔으나 어서 자라는 말뿐.

더 놀고 싶은 오리는 밤길을 혼자 걷는데,

달님이 오리를 따라간다.

오리는 달님에게 퀴즈를 내는데,

이야기 제목을 맞추라고 한다.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 아기 오리 등등.

오리는 다시 곰의 집으로 와서

안데르센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곰은 안데르센이 좋다며, 동화는 마음의 라면이고 피자라고 한다.

곰은 일기 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리에게 기록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대해

매우 의미있는 일임을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밤길 풍경을 너무 따사롭게 그린 그림 작가님의 그림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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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온천 웅진 우리그림책 126
김진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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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온천이란 데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나 걱정과 고민을 갖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고양이, 토끼는 구름 온천에 가서 온갖 걱정과 고민을 씻어낸다.

포근포근하고 푹신푹신한 구름에 나를 온전히 맡긴다.

구름은 비를 만들어 각자의 걱정과 근심을 씻어준다.

비 온 후 나타난 무지개처럼 고양이와 토끼는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신나고 재미나다.

그것이 꿈인지, 엄마 품 속에 잠들어 있는 토끼같은 아이!

마지막 그림이 책을 보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하게 한다.

이 책의 구성은 과학적이다.

구름---무지개

우리 인생사가 그렇다.

좋은 날이 있으면 안 좋은 날도 있고.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에게 어떤 걱정과 고민이 있는지 이야기를 끌어내 볼 수 있고,

어른들은 잠시나마 이 책에 나오는 구름 온천에 빠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작가의 그림과 이야기가 너무 따뜻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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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 눈과 귀로 느끼는 음악가들의 이야기
김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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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부가 되는 <더 클래식>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의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 등

클래식 음악가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임윤찬을 많이 다루었다.(목차 참고)

이 책은 그냥 듣고 좋다가 아닌,

왜 좋은 건지, 어떻게 다른지(다른 음악가와 비교 등)

정말 열심히 비교 부석해 놓았다.

저자 김호정님 음악 전공에 기자 출신이란 타이틀에 맞게 말이다.

QR코드 찍어가며, 음악 들어보고, 저자의 설명 따라가며 책장을 넘긴다.

저자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지만,

나름 클래식이란 음악을 이해하는 한 방법이기에

클래식 가이드로서 이 책의 유익함은 더할 나위 없다.

그리고 정경화, 정명훈, 진은숙, 조수미 등의 우리나라 뮤지션들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레너드 번스타인, 마리아 칼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의

세계적인 음악가들도 다루어서 클래식 소개 책으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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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아저씨 - 2025 볼로냐 라가치 상 크로스미디어 수상작 책고래마을 53
한담희 지음 / 책고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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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씨앗이라니!

별 아저씨는 별 씨앗을 심고 별을 싹 튀우는 아저씨다.

별 아저씨는 햇빛 한 줌, 달빛 한 줌, 은하수를 충분히 뿌려준다.

그리고 빛은 멀리 보내고 어둠을 끌어당긴다.

어둠은, 별이 싹을 틔웠을 때 더 밝게 빛나게 하기 위해서!

어둠을 뚫고 나옴 작은 별 하나!

정말 내 마음 속에도 별이 빛난다.

우리는 누구나 빛나는 소망, 희망, 꿈을 가지고 있다.

모든 과정엔 어려움도 따르기 마련이다.

어둠을 잘 헤치고 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다.

이야기도 아름답지만 그림도 너무 아름답다.

별 밭 묘사는 너무 판타스틱하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별 씨앗을 가슴에 심어보고

어디서든 빛나는 별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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