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

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 ㅣ 닮고 싶은 사람들 11
김옥림 지음, 김윤정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2년 7월

문이당 어린이에서 나오는 ‘닮고 싶은 사람들’ 시리즈는 어린이용으로 보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내용 구성이나 그림, 문체가 너무 편안하다.

우리 아이는 특히도 다른 출판사의 위인전보다 문이당 어린이 책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생각’ 코너는 아이가 읽은 내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노벨평화상을 받은 넬슨 만델라의 삶.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할 줄 알고,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강한 정신의 소유자인 넬슨 만델라를 통해 진정한 지도자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위인과 연계해서 읽기도 좋은 책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데에 우리 아이도 한 몫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책을 덮는다.

엄마는 모를 거야

엄마는 모를 거야 ㅣ 우리 집 도서관 1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안상임 옮김, 송경옥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2년 6월

이사 온 집에서 아이 혼자 있는 상황.

아이가 그 상황을 잘 지켜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밤에 꾼 무서운 꿈 속의 ‘얼굴 괴물’이 보인다면...

그래서 병원에서 일하는 엄마를 만나러 맨발로 뛰쳐나온 다비트의 모험이 전개된다.

복잡한 도시에서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부랑아 취급도 당하고, 개도 만나고,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

다비트는 하루만에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아이의 순수함을 잘 보여준다.

작가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엄마가 모를 수 있는 부분을 동심의 세계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세계와는 다르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이는 현실 말이다.

이제 다비트는 ‘엄마는 모르는’ 상황을 겪으면서 한층 더 용기있고 씩씩한 아이로 성장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다비트처럼 더욱 성장하길 바래본다.^^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자습서 4-2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자습서 4-2 - 2012 ㅣ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2012년-2 14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6월

전과를 계속 이용하다가 자습서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자습서와 사회 교과서, 사회과 탐구 책을 비교해보니, 교과에 매우 충실하게 되어 있었다.

교과서가 없어도 자습이 가능한 것 같다.

소단원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실려 있는 ‘실력평가’문제가 있어서 좋은데, 1회만 있어서 아쉽다. 문제수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

대단원 평가 ‘단원평가’는 2회 분량이 실려 있고, 서술형 문제를 따로 묶어 놔서 매우 좋다.

구성이 조잡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

다만, 문제풀이 기회를 좀더 늘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과목도 우공비 자습서를 활용할 마음이 드네요.^^

초등 경제 콘서트

초등 경제 콘서트 ㅣ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9
리비아나 포로팟 지음, 유은지 옮김, 스테파노 토녜티 외 그림 / 상수리 / 2012년 6월

설명과 그림이 아이들 눈높이에 딱입니다.

내용도 아주 이해하기 쉽게 연결되고 구성이 잘 되어 있고요.

화폐, 은행, 수요와 공급, 기업, 무역 등 5개 영역에 걸쳐 알찬 내용들이 있어서 웬만한 경제는 다 섭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서 퀴즈’코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각 장마다 독서 퀴즈 코너를 넣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각 장이 끝날 때, 다시 확인하는 시간도 되고, 퀴즈 코너를 재미있게 넣으면 아이들도 쉬어가기도 하면서 더욱 흥미로울거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도 되는 유익한 책이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 습관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 습관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ㅣ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시리즈
이아연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2년 6월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위인들의 독서 습관을 살펴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깨달은 바가 컸으면 좋겠다.

독서라는 것도 자기 스타일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여러 위인들처럼.

이해할 때까지, 처음부터 다시 읽는 뉴턴.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암기하는 처칠.

눈이 아파도 책을 끼고 사는 세종대왕.

바둑을, 책부터 익힌(기초부터 익힌) 안철수.

정독 후 반드시 메모하는 나폴레옹. 등등

어떤 방법(스타일)이든 책을 열심히 읽고, 자기 삶에 반영되어 자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깨달음을 준다. 정말 초등생이 보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