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탄산음료

착한 탄산음료 - 믿고 마시는
김상우 지음 / 청출판 / 2014년 6월

착한 책이다.

다양한 탄산수와 탄산  음료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탄산수, 탄산수 제조기 등의 소개와 

 다양한 시럽 탄산음료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사진 또한 너무 보기 좋아서 당장이라도 탄산 음료를 만들어보고 싶게 한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과일 시럽탄산음료 말고도 

다양한 과일 시럽을 만드는 것을 깜짝 놀랬다.

몇 가지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니, 카페가 부럽지 않다.

이번 여름, 천연 과일 시럽 탄산수를 만들어 마시며 시원하게 ~~보내야겠다.

독수리와 비둘기

독수리와 비둘기 -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ㅣ 동화는 내 친구 75
제임스 크뤼스 지음, 이유림 옮김, 류재수 그림 / 논장 / 2014년 4월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담은 철학적인 책이지만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다.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각각의 이야기는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림이나 문체도 초등학생이 읽기에 좋다.

6학년 아이는 책을 읽고서 왈,

"내가 ooo라면...", "내가 ooo라면..."하고 내게 말문을 연다.

나름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보는 증거다.

삶의 여러가지 장면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그림 한폭 한폭 보는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 좋은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 : 세계 편

위대한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 : 세계 편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ㅣ 초등생을 위한 위인들의 결정적 순간
정제광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4월

 
이 책은 25명의 위대한 인물들의

중요하고도 결정적 순간에 관한 일화를 담아 놓은 책이다.

한 사람 한사람 다시한번 짚어가며

짤막하게 위대한 인물들에 대해 다시한번 볼 수 있다.

웬만한 아이들이 위인전을 다 읽어봐서

기억 저 편에 있는 위인들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은 다소 두껍지만 초등 고학년에게  부담없이 읽힐 수 있다.

그래서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아이들이 위인들의 결정적 순간에 공감과 이해를 더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도 잡아가도록

이 책에서 도움을 얻는다면 매우 좋을 것 같다!!!

퍼즐 행성의 모험

퍼즐 행성의 모험 ㅣ Maths Quest 3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팀 허친슨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5월

 

이 책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문제를 풀면서 이쪽 저쪽으로 책장을 넘겨가면서 흥미롭게 되어 있다.

그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우리 아이는 한번에 이 책을 다 보았다.

책 제목처럼 퍼즐행성에 들어가서 다양한 모험을 하고 나온 느낌이다.

그림도 재미있다.

수학이나 과학에 별로 흥미가 없던 친구들도

이 책을 읽으면 흥미가 생길 것 같고,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매우 흥미롭게 이 책을 보게 되어서 좋을 것 같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잘 맞는 유익한 책이다~

친구 :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친구 :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레이먼드 조.전지은 지음, 안경희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4월

 

친구를 만드는 일의 중요성!

그만큼 쉽지 않고 상처받거나 상처 줄 수 있는 일.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사춘기를 시작하거나 이미 시작한 어린이에게 

친구란 관계의 힘!

요즘 아이들의 친구 관계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 아이는 매우 심각하게 이 책을 읽어버렸다.

 친구라는 존재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윤지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혹시 내가 윤지가 될까 하는 두려움으로

읽어간 건 아닐까...

하지만 할아버지의 가이드로

윤지는 친구를 사귀게 된다.

친구의 가치를 알게 되고...

학교, 사회 등 우리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이다.

타인을 친구로 만들고, 내가 적극적으로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러한 관계 형성에 있어서 잘 배워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어린이, 교사, 부모 모두 읽어야 할 책이다.

어린이에게 친구라는 관계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측면에서 매우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