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 - 민중의 카타르시스를 붓 끝에 담아내는 화가 홍성담, 그의 영혼이 담긴 미술 작품과 글 모음집
홍성담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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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담 화백의 그림은 매우 통괘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우리나라  가야할 길이 아직은 멀다는 생각에 자조섞인 웃음이 납니다.

홍성담 화백의 정치적 풍자에 더해서 상상력의 무한함에 감탄스럽습니다.

책 표지에 나타나 있듯이,  '민중의 카타르시스'를 담아낸 홍성담 화백이 매우 대단합니다.

 

part 1의 세월호 3년의 기다림,

part 2의 동아시아, 그 통한의 역사를 표현한 그림 중에 위안부 관련 그림은

 너무도 슬픈 그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청소년 이상의 학생들이 이 책을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 속에 우리 역사의 현장이 있으니까요.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선 그림을 보는 것이 편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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