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박소명 지음, 정인석 그림, 한대규 교과과정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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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똥'에 관심이 많고 재미있어 한다.

말만 들어도 웃음나는 단어- 똥!

게다가 "착한 똥"이라니 이 책은 제목부터 관심이 무지막지하게 간다.

냄새나고 쓸모없는 똥이 아니라 착한 똥이라니 말이다.

책의 구성이나 활자 크기, 그림 등이 아읻ㄹ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책장이 잘 넘어간다.

내용을 보면, 여러 각 나라의 똥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누에똥, 페루의 새똥, 티베트의 야크똥, 인도네시아의 사향고양이똥, 일본으 ㅣ휘파람새똥, 베트남의 사람똥, 마시아족의 소똥, 덴마크의 돼지똥, 스리랑카의 코끼리똥 등.

우리 아이는 사향고양이똥으로 커피를 만드는 것에 대한 매우 인상적이었나보다.

'코피루왁' 마시고싶지 않다고. 근데 왜 비싸냐고.

 

 


 

 

 

아이들의 눈에 똥이란 것이 그리 쓸모없지 않다는 점만 알게 해도 이 책은 보람찬 책이라고 본다.

똥에 대한 이미지도 바뀌고, 상식도 더할 수 있고, 재미있는 이 책이 매우 유익하다고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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