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바오.마리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큰 아이가 7살 되면서 생긴 엄마의 고민..

바로 미술 교육을 어찌 할까???

그동안 1년간 퍼포먼스 미술을 했는데,

7세가 되고 나니 유치원에서 미술을 한다길래

퍼포먼스는 그만두었지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배우는 미술 또한 퍼포먼스 미술과 크게 다르지가 않더군요.

내심 실망했지요.

왜냐 엄마인 제가 원했던건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이젠 좀 제대로 된 그리기를 했으면 하고 바랬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미술학원도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맘에 드는 곳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미술을 전공한 분들의 이야기는

자칫 잘못하다가는 창의력에 금이 갈수 있다는 말에

그냥 세월을 흘려버리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참으로 고마운 책 한권을 발견했어요.

책이 오자마자 딸아이는 책을 보고 또 보고...

그러더니 책을 보고 그림을 따라 그리더군요.

 

이 책은

제가 원하던 그런 책이었어요.

책의 내용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있어요.

하나는 소재다루기, 그리고 주제 다루기...

출판사의 책 소개 그대로 옮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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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와 주제를 또래 친구들의 잘 그린 그림과 함께 실어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오랜 시간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학습 자료를 만들고 미술을 직접 지도한 현역 미술 선생님 두 분의 경험과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 있어, 부모님이 아이들의 미술을 직접 지도할 때 많은 도움을 준다. 또 책에 실린 친구들의 작품은 완성도가 높아, 두고두고 훌륭한 미술 자료집으로서의 활용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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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출판사의 책소개는 사탕발림이 많지요.

그러데 이책은 책소개 그대로입니다.

꾸준히 이 책으로 하나하나 그림 연습한 후에 진정한 미술 선생님 만나서  레슨을 살포시 받으면

우리아이 미술은 큰 걱정 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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