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최효찬 지음 / 바다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늘 강조하지만

세상에서 발간되는 책 중에는

소장해야 될 책과 소장하지 않아도 되는 두 종류의 책이 있다.

이 책은 소장해야 하는 책으로 분류를 하고 싶다.

 

3주전인가 EBS 방송에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때의 작가가 말하길....인문교양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런 후에 읽은 책이라 그런지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나치게 다독만을 중시하고,

심지어 아이에게 몇 백권 읽으면 상을 준다는... 이런 말도 안되는 현실이 너무나 싫었다.

300권을 읽으면 무얼 할것이며... 1000권을 읽는다한들.. 무슨 소용이냐고 외치고 싶었다.

단 한권을 읽더라도 진정 독서할 가치가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소리치고 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정말 소중한 보물같은 책이다.

그대.. 과연 명문가인가???

나역시 명문가 출신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명문가로 거듭나면 어떨까?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건 바로 명문가들의 자녀들에게 했던 독서비법이담긴 이책을 봐야 할 것이다...

 

읽으면서.. 그렇구나.. 역시 그렇구나란 말이 계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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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잠깐 소개하자.

하루 200페이지씩 책을 읽은 처칠,

열 살 때 동네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어 치운 워렌 버핏,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토론을 했던 존 스튜어트 밀 등등...

역시나 그들은 달랐다.


이 책은 위인에 따라 독서 스타일을 분류해놓았는데, 따라서 나는 어떤 쪽에 교육의 포인트를 둘지 정해놓고,

해당하는 위인의 독서법을 벤치마킹하면 좋을 듯하다. 

 

더운 여름 한줄기 소나기과 같은 시원한 책을 만나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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