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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4 - 바다
최익대.박금화 지음, 임연기 그림, 김웅서 감수 / 길벗스쿨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독서를 많이 해라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책을 골라서 읽어야 할지 판단은 매우 어렵다.
그 와중에 읽게 된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시리즈 바다..
이번에 두번째 읽은 시리즈 인데 역시나 이 책을 선택하길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집마다 과학관련 서적 없는 집은 없을것이다만,
과연 그 효과는 어떤지 궁금하다.
수십만원 아니 그 이상을 넘는 고가의 가격대를 자랑하는 과학서들 정말 내 아이에게 효과적이었을까?
혹시나 지금도 내 아이의 과학책을 고르고 있다면
길벗 스쿨의 손에 집히는 과학 교과서 시리즈를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이 책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바다가 주제인 4권은 한국 해양소년단에서 활동해 온 최익대 교장선생님과 박금화 선생님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쓴
맛깔나는 책으로 읽으면서 이게 과학책인지 소설책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그 재미에 폭 빠졌다.
책 내용은 바다가 맨 처음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시작해서 미래의 희망으로서 바다의 가능성 등을 알려준다.
수많은 생물이 살아 있는 곳이자 풍부한 자원이 묻혀 있는 보물창고, 바다를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정말 보석같은 책이었다.
특히나 책의 글이 술술 읽히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마치 엄마인 내가 읽어주면 한편의 동화를 읽어주는 느낌이들었고,
부드러운 삽화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나오는 바다관련된 모든 정보가 이 책 안에 담겨 있으니 어서어서 많은 분들이 읽어보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다음은 활용기입니다.
http://blog.naver.com/dkcyber4/130090801911
책을 읽기 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바다
생각나는것 말해보기
소금물이 짜다부터 시작해서
끝없는 대화가 이뤄졌네요.
어느새 많이 컸나봅니다.
활용은 미술놀이 조금해봤어요.
전지붙이고 물감칠하고..
그위에 상어그려서 오린후에
상어이름 알아보고~~~
작은 놀이였지만 바다처럼 큰 꿈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