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키드... 한마디로 전세계의 아이들을 열광시켰던 책이다. 그 책이 20세기 폭스사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리고는 이 책이 영화화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다시한번 책으로 만들어냈다. 바로 오늘 읽은 윔피 키드 MOVIE DIARY가 그 책이다. 영화 주인공의 어릴적 모습부터 시작해서, 실제 영화가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상세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까 생각해봤다. 첫째, 윔피키드를 한번이라도 본 아이라면 이 책에 빠져들것이다. 둘째, 장래의 꿈이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영화의 모든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은 처음이다. 윔피키드 시리즈는 초등학생인 그레그 헤플리는 학교 생활의 이성문제, 폭력문제, 친구와의 갈등문제, 부모님과 형과의 문제 등을 일기의 형식으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이야기한 책이다. 특히나 그레그는 매일 매일의 사건을 대충만 기록하고 사이사이에 우스운 그림들을 그려 넣는다. 바로 이 그림이 독자를 사로잡은 것이다. 작가 제프키니의 또 다른 시리즈를 기대해본다. 참고로 책 안의 내용은 이렇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