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우리 집은 영어로만 말해요 - 영어유치원 가기 전 1년
이수경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5살 연우가 종알종알 영어로 수다떠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

 

 

엄마가 영어를 하루종일 써주시나요?

답을 드리자면, 제가 하루에 연우에게 영어를 사용해주는 시간을 굳이 따지자면

10분이 넘을까 말까입니다.

 

그런데 그 10분을 매일까지 써주었더니

영어 말문이 트이더군요.

 

때마침 제 경험과 비슷한 책제목이 있길래 구입한 책입니다.

하루10분, 우리집은 영어로만 말해요.


 

 


 

책의 크기가 A4용지 절반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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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을 본격적으로 파헤져볼게요.

크게 24개의 주제로 나눈 후에, 주제별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사진과 함께 담았네요.

주제는 family, my house, my body, body motion등등

영어유치원 1년차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 안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책 크기가 작긴하지만, 이해를 돕는 사진과,

큼직한 글씨가 보는 사람을 편하게 하네요.

특히 영어표현을 꼼꼼히 살펴보면 이 정도만 해도 영어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알찬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유아영어강사를 하고 계시다는 작가의 이력을 보고,

역시 전문가다운 글이 나올 수 밖에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네요.

 

시중에 이런 유사한 책이 정말 많은데요.

글이 너무 많고, 표현이 너무 길어서 사놓고 책꽂이에 장식만 해놓은 경우가 많잖아요.

^^ 저도 그렇구요.

정말 부담없이 유아영어 시작하고픈 분들에게는 딱 맞는 교재라고 생각되네요.

단, 수준 높은 유아영어를 찾는 분이라면 패스하셔도 될 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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