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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말 베이커리
주현조 지음 / 찰리북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무료로 증정받아 직접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말 한 마디가 천냥 빚 갚는다." 다양한 '말'이 sns를 통해 소비되고 있는 요즈음 더욱 곱씹게 되는 문장입니다. 세 아이를 육아하는 입장이라 이러한 말의 중요성을 더더욱 절실히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좋은 말만 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말에 대한 그림책이 있을 때마다 십분 활용하고 있답니다.
내가 쓰는 말이 맛있는 빵으로 구워지는, "따끈따끈 말 베이커리" 함께 읽어봐요.
> 따끈따끈 말 베이커리

오늘은 "따끈따끈 말 베이커리"에서 쿠킹 클래스가 열리는 날이래요.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베이커리로 뛰어갑니다.

"사랑해!" 라는 말을 가득 넣어 빵을 오븐에 구워봐요.

짜잔! 맛있는 "사랑사랑 딸기 크림빵"이 완성되었답니다!
💡 이번엔 어떤 말을 넣어 빵을 구워볼까요?
> 말로 빚는 우리
빵 반죽에 말을 불어넣으면 맛있는 말 빵이 완성! 어떤 말을 넣었는지에 따라 다른 빵이 빚어진다는 점이 너무나 신기하죠. 그리고 그 모양과 맛에, 그 말을 전한 사람의 마음과 감정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이 무척 특별합니다.
육아도 말 빵을 굽는 과정과 비슷한 것 같아요. 매일매일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불어넣는 감정이 말이 되고, 그 말이 아이들에게 쌓이는 것이죠. 그렇게 쌓인 말은 아이들 속에서 저마다의 모양으로 구워질거에요.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바나나 마켓"이라는 행사가 있어요. 집에서 각자 안 쓰는 물건을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판매하는 행사랍니다. 수익금은 기부하고요. 큰 아이가 바나나 마켓에서 "오늘도 너를 사랑해"라는 책을 구매해왔답니다. 페이지마다 포근한 동물가족의 한 장면과 함께, 동물 부모가 동물 자녀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말이 적혀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이 책을 함께 읽어주며, 아이가 제게로부터 이러한 따뜻한 말을 원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책이 함께 떠올랐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건네는 말에, 온기가 많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 우리의 관계도, 따뜻한 말로 따끈따끈하게 구워보아요.
> 추천연령 만 3세 +
우리가 주고받은 말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 주제라 더욱 직관적으로 '말의 맛'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만 3세 이상,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이라면 그림책을 통해 따뜻한 말의 중요성을 금방 알아차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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