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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그게 뭐예요? ㅣ 반갑다 사회야 32
변금선 지음, 박우희 그림 / 사계절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증정받아 직접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있는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투표, 세금, 대통령, 의회, 삼권분립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복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아직 유치부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들에게 복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제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며, 조금 더 아이의 세계를 확장할 필요성을 느꼈답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줄 필요성을 느꼈죠.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있으니 바로, "복지, 그게 뭐예요?" 랍니다.
> 복지, 그게 뭐예요?

모두가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살다보면 때때로 불행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더러는 크게 아플 수도 있고, 직장을 잃을 수도 있겠지요. 혹은 영구적인 장애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힘들 때에, 국가와 사회가 안정적으로 고난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것, 그것을 '복지'라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제도는 크게 공공부조, 사회보험, 사회서비스로 나뉩니다. 직접적인 현금 지원에서부터, 돈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는 것 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고난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러한 과정은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기도 하고,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별적으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이 최대한 공평하고, 구성원들이 합리적이라고 동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겠지요.
> 최신 논점도 꼼꼼하게
보편복지와 선별복지, 피자를 어떻게 나누는가에 대한 내용은 정치권에서도, 국민들 사이에서도 첨예한 대립이 있는 내용이에요. 책에서는 2026년도 적용될 내용들을 포함하여 최신 내용들도 꼼꼼하게 놓치지 않고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복지제도가 어떻게 흘러갈 예정인지 큰 그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어떠한 것이 옳다 혹은 그르다고 답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최신 내용을 반영하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러한 내용들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정도로 설명을 마무리하고 있어요. 동시에 다양한 관점들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 역시 빼놓지 않고 서술합니다.
복지는 단순히 누군가에게 돈을 더 주고, 돈을 덜 주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 안전망'이라는 이름 그대로, 사회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요. 부족해서도 안 될 테지만, 너무 과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어릴 때부터 복지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추천연령 초 고학년
다양한 어휘가 나오지만, 책 내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수준에서 복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랍니다. 사회시간에 배운 '복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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