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분명, 선생님이었는데! ˝오늘만 선생님˝

오늘만 선생님 ㅣ 북멘토 그림책 20
김은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헉..! 분명, 선생님이었는데! "오늘만 선생님"

* 본 서평은 책세상 & 맘카페 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무료로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여운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선생님! 그런데, 왠지 엄청 당황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지, 한 번 살펴봅시다

> 선생님~ 같이가요~

연두와 친구들은 산으로 소풍을 갔어요.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갖고, 즐겁게 산으로 출발! 아이쿠, 그런데 먹은 음식이 상했는지, 산에 오자마자 선생님이 화장실로 쏙 들어가버립니다

마침, 선생님 옆 칸에는 척척곰이 앉아있었어요. 화장실이 깨끗하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이 오는 것을 알았다면 산에 들어오지 않았을 거에요!

척척곰은 옆칸의 사람이 걸어놓은 모자와 옷으로 사람인 척 분장을 하고 화장실을 떠납니다. 그런데...

"그런데 아이들이 계속 척척곰을 따라왔어." 

- 오늘만 선생님 중에서

이런,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선생님과 척척곰, 다른 그림 찾기

술래잡기, 숨바꼭질에 이어 물놀이까지! 척척곰을 따라다니며 아이들은 숲 속을 굉장히 신나게 즐긴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왜 척척곰을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다섯 아이들 또한 저마다 개성이 넘쳐서, 각자의 성격에 맞는 말로 계속해서 재잘재잘 수다를 떨어요. 아이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요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고 있어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산으로 숲으로 소풍을 떠나는 계절이지요. 아마도 연두와 친구들처럼 오랜만에 개방되는 산으로 나들이 가는 친구들도 있을 거에요. 소풍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소풍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 추천연령 만 3세 +

글밥은 많지 않지만, 아이들의 대사나 척척곰의 대사가 그림마다 쏙쏙 숨어있어서, 어느 정도 한글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연령대의 아이들이 읽기 좋을 것 같아요

> 그림책 하브루타

1. 아이들은 왜 척척곰을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을까?

2 .00이가 산으로 소풍갔을 때에는 어떤 놀이를 했어?

3. 소풍 갔을 때, 선생님이 아닌 다른 사람을 따라가면 어떻게 될까?

4. 소풍을 갔는데 길을 잃어버리거나 선생님과 헤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5. 산에 사는 동물들은, 산으로 놀러온 사람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 독후활동

1. 소풍

> 근처 산을 같이 찾아봐요

> 어렵지 않은 산으로 같이 소풍을 가요

> 산에서 사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2. 오늘만 엄마! (아빠!)

> 엄마 혹은 아빠의 옷을 입고 엄마, 아빠처럼 꾸며봐요

> 엄마 아빠 놀이를 해요

Tip. 엄마와 아빠가 옷을 바꾸어 입고 역할을 바꾸는 놀이를 해도 좋아요

3. 다른 그림 찾기 / 같은 그림 찾기

> 오늘만 선생님에 나오는 선생님과 척척곰의 그림을 그려요

> 선생님과 척척곰의 공통점을 찾아봐요

> 선생님과 척척곰의 다른점을 찾아봐요

*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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