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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부는 틀리지 않았다 - 노력의 질을 높이는 7가지 뇌과학 공부법
사오TV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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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중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도 주변 친구, 후배들이 시험에 먼저 합격하자 뇌과학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실제로 공부하면서 얻을 수 있는 tip들이 많았다.

공부를 하게 되는 동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핍'이 그조건이 된다. 결핍의 상태에서 우리 뇌도 달라지며 보상이 가치를 더 높여 준다. 하지만 무조건 결핍이 부족한 상황도 좋지 않으며 또한 반대로 결핍이 너무 풍족하다면 어떤 동기도 생기기 어렵다

🌿'메타인지'는 자기 성찰 능력, 즉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꺠닫는 능력을 말한다. 메타인지를 파악 할 수 있어야 공부하는 방법을 최적화 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공부를 성찰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부를 할때에 중요한것은 '자존감' 이다. 어렵겠지만 나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공부법만 나에게 맞추면 된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어야만 자신을 스스로 믿고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p133) 우리 뇌는 내가 확실하다고 믿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만 전력을 다 할 수 있다.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은 유능감, 스스로 잘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에 있다.

🌿공부를 진짜 내것으로 만드는 3가지
요약하기 - 책에 있는 내용을 직접 내 언어로 정리하기
설명하기-설명할 때 개념을 재 구성하므로 내용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음
분류하기-마인드맵 처럼 의미를 찾아 연결하기

🌿스트레스에서 지친 뇌를 관리 하는 방법은 정리 정돈 이다. 불필요한 시작정보는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또하나의 방법은 의사결정에 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공부할떄 뇌를 쉬게 해주고 다시 충전하는 휴식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식과 보상을 함께 주지만 따로 분리 해야 한다. 휴식시간에 영상을 보거나 쉬게 되면 공부를 위해 쉬는 것이 아니라 휴식을 위해 공부를 하게 되는 주객이 전도되기 때문이다.

🌿공부에서도 짧은 시간이지만 자기 평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떄문이다.

🌿뇌과학을 공부한 저자답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결과를 공부법에 접목하고 있는책이다. 실제로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공부를 시작할려고 하는 이들에게도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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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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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생각의 옷이다.' 똑같은 생각을 해도 그 생각에 어떤 옷을 입혀 선보이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기 떄문이다.(32p)

나의 사유체계에 새로운 단어들로 옷을 입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시험을 위해 비슷비슷해 보이는 단어의 맥락들을 정의하고 알아가던 경험이었다.
성장, 성숙, 발달, 탐색, 관찰등의 용어들.
강의를 하던 교수님은 용어싸움이라는 말을 하셨다.
시험에서 낯선 단어를 만났을 때의 당혹감이란...
'재화'라는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해 한문제를 날린 경험이있다.
시험의 결과를 떠나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내 시야는 조금 더 넒어지고 확장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언어를 디자인 하라'라는 책에서 일맥상통으로 흐르는 주제는 피가부족하면 빈혈, 언어가 부족하면 빈어라는 소주제의 말처럼 빈어증이 되지 말라는! 작가의 애틋함이 묻어있는 듯했다.
빈어증은 왜 생길까?
우리가 쓰는 한글은 한자어로 구성 되어 있는데 모국어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바쁜 세상 흐름 속에서 빠른 정보흐름이 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빈어증이 되면 왜 안될까?
간단한 텍스트조차 읽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니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빈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읽을 때에는 의도적으로 깊이 읽어야 한다. 책을 읽을 때에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 한번 더 조망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깊이 읽어야 사고 체계가 깊고 넒어지며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기기 떄문이다. 사색해야 한다. 디지털 정보나 동영상 강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정보를 다른 생각과 접목하여 창조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를 디자인 하기 위한 7가지 개념 사전을 제시하고 있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 사전)
다시 돌아 와서 왜 언어를 디자인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내가 아는 언어만큼 낮선 세계가 열리기 떄문이다.
(126p) 나는 내가 사용하는 언어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표현한 하이데거의 말처럼, 언어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고, 그러므로 시선의 높이와 관점을 결정한다. 그뿐 아니라 사유의 방식까지 결정한다.



내가 쓰는 언어는 내 사고 방식을 드러내는 일종의 비늘이라는 말처럼 어떤 물살과 물결이 타고 왔는지에 따라서 비늘이 달라지고 언어적 비늘이 되어 내 몸에 남는다고 한다. 같은 곳을 다녀와도, 같은 경험을 해도 알고 있는 언어에 따라 그 표현과 방법이 달라지는 경험을 누구든지 했을 것이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그사람과 대화 하는 것처럼 나를 잘 드러내는 것 또한 내가 알고 있는 단어라는 점!



(33p) 앎은 상처다. 몰랐던 의미를 깨닫는 순간, 기존의 앎에 생채기가 난다.
생채기가 날지라도 때론 아플지라도 가슴 뛰는 앎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기를...

+ 언어를 디자인하라 책에서 쓰기는 읽기의 완성이라는 말이 있었다. 간단해 보이는 서평을 쓰기위해(??) 받자말자 즐겁게 읽은 책을 다시 몇번이나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추려내고 어떻게 구상하면 좋을지 생각했다. 읽는것 보다 쓰는게 몇배나 더 힘들다.
요즘 화두가 되는 문해력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와는 다르다.
단숨에 읽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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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생각의 옷이다.‘ 똑같은 생각을 해도 그 생각에 어떤 옷을 입혀 선보이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기 떄문이다.(32p)

나의 사유체계에 새로운 단어들로 옷을 입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시험을 위해 비슷비슷해 보이는 단어의 맥락들을 정의하고 알아가던 경험이었다.
성장, 성숙, 발달, 탐색, 관찰등의 용어들.
강의를 하던 교수님은 용어싸움이라는 말을 하셨다.
시험에서 낯선 단어를 만났을 때의 당혹감이란...
‘재화‘라는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해 한문제를 날린 경험이있다.
시험의 결과를 떠나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내 시야는 조금 더 넒어지고 확장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언어를 디자인 하라‘라는 책에서 일맥상통으로 흐르는 주제는 피가부족하면 빈혈, 언어가 부족하면 빈어라는 소주제의 말처럼 빈어증이 되지 말라는! 작가의 애틋함이 묻어있는 듯했다.
빈어증은 왜 생길까?
우리가 쓰는 한글은 한자어로 구성 되어 있는데 모국어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바쁜 세상 흐름 속에서 빠른 정보흐름이 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빈어증이 되면 왜 안될까?
간단한 텍스트조차 읽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니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빈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읽을 때에는 의도적으로 깊이 읽어야 한다. 책을 읽을 때에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 한번 더 조망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깊이 읽어야 사고 체계가 깊고 넒어지며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기기 떄문이다. 사색해야 한다. 디지털 정보나 동영상 강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정보를 다른 생각과 접목하여 창조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를 디자인 하기 위한 7가지 개념 사전을 제시하고 있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 사전)
다시 돌아 와서 왜 언어를 디자인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내가 아는 언어만큼 낮선 세계가 열리기 떄문이다.
(126p) 나는 내가 사용하는 언어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표현한 하이데거의 말처럼, 언어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고, 그러므로 시선의 높이와 관점을 결정한다. 그뿐 아니라 사유의 방식까지 결정한다.



내가 쓰는 언어는 내 사고 방식을 드러내는 일종의 비늘이라는 말처럼 어떤 물살과 물결이 타고 왔는지에 따라서 비늘이 달라지고 언어적 비늘이 되어 내 몸에 남는다고 한다. 같은 곳을 다녀와도, 같은 경험을 해도 알고 있는 언어에 따라 그 표현과 방법이 달라지는 경험을 누구든지 했을 것이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그사람과 대화 하는 것처럼 나를 잘 드러내는 것 또한 내가 알고 있는 단어라는 점!



(33p) 앎은 상처다. 몰랐던 의미를 깨닫는 순간, 기존의 앎에 생채기가 난다.
생채기가 날지라도 때론 아플지라도 가슴 뛰는 앎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기를...

+ 언어를 디자인하라 책에서 쓰기는 읽기의 완성이라는 말이 있었다. 간단해 보이는 서평을 쓰기위해(??) 받자말자 즐겁게 읽은 책을 다시 몇번이나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추려내고 어떻게 구상하면 좋을지 생각했다. 읽는것 보다 쓰는게 몇배나 더 힘들다.
요즘 화두가 되는 문해력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와는 다르다.
단숨에 읽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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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엄마표 한글 놀이
이현정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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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걱정이 생기게 마련이지만

'한글'을 언제 깨우치냐에 대한 걱정은 다들 하는것 같아요.

한글 즉 모국어는 학습에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한글을 모른다면 너무나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하루 10분 엄마표 한글놀이

이책의 저자는 세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 수년간 아이들의 한글을 가르쳤던 경험을 글로 풀어 내었어요.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려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내 아이가 매일 꾸준히 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버려라
둘째, 아이에게 한번 가르쳤다고 기억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려라.
셋째, 가르친것을 확인하지 마라.


🌱한글을 시작하는 시기는 정해진 것이 아니다.
내아이의 상황에 맞게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잘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먼저 모국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모국어를 잘하는 것이 영어, 즉 외국어도 잘 할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자.

🌱전조작기에는 언어가 폭팔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다. 이때는 한글을 배우기에 최적화된 연령이다. (중략)우리 아이가 어느 단계부터 시작하는게 적합한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시작해라.

🌱한글은 언어다. 언어는 배우는 쪽이 아니라 익히는 쪽이다. 배우는 건 단시간에 억지로 배우기도 가능하지만, 배운 것을 익히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 엄마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엄마의 확신이 없아면 엄마가 아이를 가르치는 일은 어려움이 따른다.

🌱엄마가 아이를 잘 가르친다는 것은 멋진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내아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면 흥미를 느낀다. 무엇을 하든지 아이가 흥미를 가져야 한다.


한글을 알려주는데 긴 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하루 10분을 #엄마와 재미있게 놀이 하면서 한글을 익히면 금방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는 사실!
벽에 단어 붙이기, 그림책 두기등 아이가 한글을 접하는 환경도 중요하겠지요^^
책에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도 함께 활용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도 엄마표 한글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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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그림책 읽기의 힘
정희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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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나일때와 둘일때는 다르다더니...

하루를 돌아보자면 아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리는 느낌이든다. 저녁이 되면 두아이를 재워야 하니 얼른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아이가 하나일때에는 매일 잠자기전 책을 읽어 주었는데... 아쉬움이 스칠때쯤 이책을 만났다.

하루중에 얼마만큼이나 책을 읽어 주어야 할까?

하루 10분. 잠자기전의 10분을 알차게 쓸수 있을것 같다.


아이의 인생은 앞으로도 백세 시대일 것이다. 책은 몇년동안 잠깐 보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다. 책은 아이에게 친구가 되어야 하고 힘들때 위로가 되어야 한다. 늘 곁에 두는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한다.

새책은 마중물이다. 글자를 깨우치고 혼자 읽어나가기 시작 하면 새로운 책을 자주 접하게 해야 한다.



아이가 책을 읽게 만드는 3가지 조건

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매둔다. 부모부터 내미있는 책을 만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재미있는 책을 만나려면 많이 다녀봐야 하고 많이 만져봐야 한다.

-책을 꾸준히 접하고 기회를 줘야 한다.



그림책 속 숨은 그림 찾기

-지금 내 주변에서 시작해 보자. 생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보지 않으면 평생 모르게 된다. 그림책 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내듯이, 내아이가 그림책 속에서 진귀한 보물을 발견해 내듯이, 내가 지금 머무르는 공간 속에서 나만의 보물을 하나 찾아내보자.



그림책은 아이만의 책이라고?

-그림책은 아이만의 책이 아니라 모두의 책이다. 어른, 아이, 아빠 할머니,할아버지,모두 함께 보면 좋은 책이다.보지 않아서 모를 뿐이고 읽어보지 않아서 모를 뿐이다. 내 곁에 어른들이 점점 더 많이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다.

그림책으로 키우는 아이는 결이 다르다.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가고 좋았지만 제일 실천하고 싶은 부분은 초등학생이 되면 부보와 함께 그림책 읽기를 멈춘다는 사실이었다. '읽기 독립'이 빨리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도 함께 책을 읽어야 겠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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