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멘탈 - 과거 현재 미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
박세니 지음 / 차선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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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최근 업무 스트레스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결국, 멘탈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박세니 작가의 이름은 익히 들어봤지만, 그의 책을 읽는 건 처음이었다. 과연 이 책은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


저자는 멘탈을 근육처럼 단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화나는 상황에서 즉각 반응하지 않고 10초 동안 호흡을 가다듬는 습관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실제로 나는 회의 중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 이 방법을 적용해봤다. 신기하게도 감정을 누르고 차분히 대응하니 갈등이 풀렸다. 반응이 아닌 대응을 하라는 조언은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였다.


책에서 가장 공감된 부분은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시작조차 못하는 것보다, 불완전하더라도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나는 프로젝트를 미루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읽고 일단 초안을 완성한 뒤 수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결과는 놀라웠다. 완성도보다 과정 중심의 사고가 오히려 효율성을 높여줬다.


타인을 행복하게 해야 내 멘탈이 강해진다
저자는 영업의 본질은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비단 영업직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진리였다. 예를 들어, 동료의 작은 부탁을 귀찮아하지 않고 도와줬더니 관계가 개선되었고, 내 마음도 편안해졌다.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 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멘탈 관리 매뉴얼이다. 책을 덮으며 깨달은 것은, 멘탈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라는 사실이다. 강한 멘탈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작은 습관과 의식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앞으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타인의 행복을 내 성장의 동력으로 삼으려 한다.

저자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이 책을 만난 건 내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멘탈은 관리 대상이 아니라, 매일 선택해야 하는 삶의 태도다. 책은 선택을 돕는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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