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 - 실을 엮듯 써 내려간 마음의 조각들
미쿠니 마리코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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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는 미쿠니 마리코의 에세이이다.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뜨개질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고 있었따. 작가는 뜨개질과 글쓰기를 비교하며, 두 활동 모두 소소한 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뜨개질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행위를 넘어, 치유의 과정이자 자기 표현의 수단을 말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책은 일상 속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합니다. 뜨개질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뜨개질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었다. 이는 독자에게도 깊은 공감을 주며,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 같았다. 글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쓰여 있으며,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담은 독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뜨개질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과 고난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는 독자에게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책은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뤘는데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뜨개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삶의 깊이를 탐구하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었다. 미쿠니 마리코의 따뜻한 시선과 진솔한 이야기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일깨워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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