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초와 인어 (일본어 + 한국어)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3
오가와 미메이 지음, 이예은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오가와 미메이는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불리는 작가로, 메이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 활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의 작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일본의 안데르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빨간 초와 인어는 인간에 대한 환상을 품은 인어가 노부부와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였다. 노부부는 인어를 친딸처럼 아끼며 보살피지만, 돈에 눈이 멀어 결국 인어를 팔아넘기고 있었다. 인어는 자신의 슬픈 추억을 기리는 빨간 초를 두세 개 남기고서 떠났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비판하며, 인어의 순수한 마음과 희생을 통해 감동을 전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를 일본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오가와 미메이의 빨간 초와 인어는 일본 고유의 정서가 담긴 동화로, 읽고 나면 헛헛함과 쓸쓸함이 차오르는 가슴 아픈 결말이 많지만 그 이면에는 부정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각 이야기는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었다.


 

세나북스와 함꼐하는 일본어 여행은 항상 즐거운 같다. 일본어 공부도 되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있다는 장점은 너무나 같다. 마치 어렸을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는달까,, 이왕 일본어를 공부한다면 이러한 멋진 이야기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일본어 공부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