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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부의 세계사 - 자본주의 역사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31가지 이야기
한정엽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부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우리는 어차피 공산주의에 사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 룰을 정확하게 배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기 떄문이다. 아쉽게도 학교에서 이런 지식들을 가르쳐주지 않기에 우리는 스스로 학습해야 한다. 이 책은 너무 어렵게 쓰여져 있지 않고 최소한의, 필수적인 정보들만 있어서 대중적인 책으로 생각된다. 경제를 많이 공부한 나로써도 새로운 정보들도 있고 흥미로운 소재의 내용들도 있어서 아주 재밌게 읽었다.

인간의 욕망과 본능이 움직이고 있는 자본주의 세계는 저멀리 부터 근현대사 까지 다양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세계 인구의 5%밖에 되지 않는 미국이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파악하면 대부분의 근현대사 경제는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경제 필수 상식은 이 책에서 모두 기재가 되어 있어서 이 책 하나만 읽어도 충분히 해결 된다고 생각한다. 부를 얻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고 몇 부의 경제 잡지를 읽은 것보다 유익했다.
인플레이션과 전쟁, 그리고 금융의 역사까지 31개로 나누어서 설파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너무 장황한 설명보다는 이렇게 핵심만 관통하는 이야기들을 하는 것에 감탄을 했다. 저자가 금융의 역사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이슈들을 파악해나가면서 경제 지식이 따라 오는 것 같다. 너무나도 만족한 책!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