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채소로 차린 사계절 식탁 - 이토록 맛있는 마크로비오틱 요리
캐롤(박진희) 지음 / 리틀프레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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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는 것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선 이 책의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았을 때 식재료 디자이너라는 말을 듣고 믿을만 한 분이구나 생각했다.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은 다 제철은 아니다. 요새는 하우스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제철에 나오지 않은 음식들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식단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터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제철 채소로 만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메뉴를 보며 여러 영감이 떠올랐다. 재료들을 구매해서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도 있었고 영양과 조화에 대해서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네 인간 세상은 먹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제철에 나오는 음식들은 모두 우리 건강에 좋고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굉장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것 우리의 재료 선택부터 시작되는 거 아닌가 싶다. 눈이 즐겁고 침이 고이는 사진들은 읽는 내내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운 메뉴도 있었지만 도전해보고 싶다. 겨울의 톳 페스토는 꼭 먹어보고 싶다. 톳을 좋아해서 그런가 보다. 그리고 지금 여름에 시원한 가지 냉채라던지 그런 메뉴도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 이 세상은 맛있는 요리는 많다. 하지만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요리는 그 시절만 가능하니까 꼭 이 책을 보고 제철음식을 먹어봤으면 좋겠다. 여러모로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되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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