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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로 살지 마라 - 나를 응원하고 싶은 30대를 위한 인생 책
차이유린 지음, 하은지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6월
평점 :

나이가 드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저자는 참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다니며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먹고 싶은 음식은 가격 상관 없이 먹는 모습을 보고 참 부러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만 젊은이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저자를 보고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이 참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매일 매일 아침에 양치를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들을 많이 한다. 저자 처럼 많은 고민을 하니 대만의 많은 공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 같다. 인생은 긴 여행과 같다고 한다. 짧지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이 충만해질 수도 있다. 많은 인연을 만나고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브레이크 없는 페달을 밟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나도 저자처럼 뭔가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인생을 느낌있게, 그리고 고급지게 살려면 또 누군가의 진정한 멘토가 되기 위해선 나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준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사랑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을 돌보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는데나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길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무조건 적인 희생이나 관용은 서로에게 결과적으로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기에,, 여러모로 나와 생각이 맞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