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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필로소피 - 계속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최형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평점 :

일에 대한 철학이 정립되기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한 분야에 10년 이상 업무를 진행했다고 해도 일에 대한 철학이나 생각들이 서지 않는다면 말짱도루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굉장히 인상적인 책이다. 저자의 약력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경력과 약력이 허울뿐인 분들도 많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직장인으로서의 철학과 생각의 결과가 대단한 분이라고 느꼈다. 많은 것을 배웠고 저자와 속으로 대화하면서 읽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일에 몰두한 분이다 보니 디테일 하나하나 배울 것이 있었고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실력을 쌓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요즘 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 같은 책이었고 단비 같은 아주 중요한 책이었다. 세상은 변화한다. 그 변화 속에서 나 자신이 똑바로 서있지 못한다면 그 변화에 휩쓸려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나만의 철학을 저자처럼 세우고 싶다.
특히나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성장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과연 지금 현재 객관적으로 성장이란 모멘텀을 가지고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인가 매번 나에게 묻는다. 분명 예전보다 나아진 점은 있다. 하지만 이 방향성 자체가 어디로 향할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서 많은 분야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