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 -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22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박희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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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에 대한 영상을 유투브에서 본 적이 있다. 기업에서 제품 뿐만이 아니라 마케팅적 요소도 상당히 중요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이 저자는 20년동안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이고 책을 읽어나가는 내내 인사이트가 있다고 생각했다. 과연 일을 잘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라고 생각했다. 매력적인 카피라이팅과 어떤 타켓층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사해나갈것인가 그리고 없던 생명력을 마케팅적 요소 하나만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이 책을 탐구해나갔다. 현 사회는 매우 시끄러운 세상이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으면 바로 도태되는 그러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야기와 브랜딩적 가치로 이 판의 주도자가 될지는 이 책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박카스와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가 어떻게 셀링 포인트를 잡고 세상에 나왔는지 알수 있었다. 무심코 지나친,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채워진 느낌이었다. 단순히 자양강장제가 아닌 위로를 전한다는 메세지로 드링크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박카스 부터 사람들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산다는 말도 있듯이 제품을 고를 때 단순히 제품 그것만을 보진 않는 것 같다. 마치 요즘 갤럭시냐 아이폰이냐 하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가장 단순한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이다라는 스티브잡스의 말에도 녹아져 있듯이 어떻게 하면 스토리와 감성을 묶어서 포인트를 잡을 것인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메세지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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