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진심으로..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부터.

한동안은 집착과 함께 갈망(!!!!)아닌 갈망을 하기도 했었던 듯...


조카1호,2호. 세상 진지하고, 세상 사이좋다.
ㅂㅏ로..이런 이상적인 모습들 때문에?!
어깨도 부딪히고, 침도 튀었다가, 
협심하여 고민도했다가, 
그래, 이런게 '형제'다. '핏줄'이다 싶은거다.

매일같이 내 손을 잡아 끌어,
함께 (!!!)해야만 하는 놀이는.
내용도 반응도 똑같은 그 놀이는.

아이가 직립 보행하며 더 심해졌으니..
근 7년을 해오면서도

나란 엄마는 익숙하지 않다.ㅠㅠ
매 번 어색하고, 왜 매 번 피하고픈지.

그런 너무ㅡ재미없는 엄마에게
나의 햇살같은 조카 1호,2호는.
참 친절하고, 한없이 예쁜 내 딸이다.
늘 함께 해 주니까.
우리 꼬꼬마가 3호 막내로 깍두기도 되어 주니까.

매일같이 라이더, 2호.3호.1호

미로찾기만 주구장창 하는 우리 아들래미는 
다른 책상에서 ㅡ열일하고 있으니,

요 반짝 선물은 보물같은
누나들에게 투척!
짜잔!


똑똑해지는 퍼즐게임ㅡ시리즈중 제일 두껍고 내용이 알참

늘, 앞뒤의 책들은 다음에 따라와야만하는!!!책이 되어버림...다 풀기전에 미리 주문해야겠다..-_-
이번 '퍼즐게임'이 하일라이츠 시리즈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몇 가지.

ㅡ매 쪽수 마다 다른 주제
ㅡ분량이 어마어마함
ㅡ기존 책보다 80프로 작아진 사이즈

하나 더!
ㅡ다양한 난이도!

실컷 놀았는데도 이~~~만큼 놀거리가 남았음!

6가지 플레이 시리즈!!!
6가지 섹션으로, 각기 다른 주제의 놀이로,
지루할 틈이 없다.

공통점 찾기.다른 그림찾기.숨은 그림찾기.
퍼즐.짝맞추기.이상한 그림 찾기.등

그동안
한두 가지 주제를 한 권으로 만나봤던 터라,
이런 책은 이 한 권으로 정말 횡재한 기분이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추리.

8살 3호가 좋아했던 공통점찾기!

1.2호 엉덩이를 하늘로 솟게 했던!(눈빠져라 초집중!)

왜...엄마 눈엔 보이지 않는건가.
3호는 이번엔 미로찾기가 없다며 
이미 다른 책으로 눈을 돌렸고,
1호.2호는
.
.
.

세상 사이좋게 붙어있음ㅋㅋㅋ
무섭게 풀어 내는데.
오늘 하루안에 끝낼까봐
오히려 가슴졸임.ㅎㅎ
(이게 얼만데, 하루만에 푸는 건 좀 억울함ㅜㅜ)

1호는 5학년. 2호는 2학년.
함께 봐도 어색하지 않은 내용들로,

내 딸 들은
온 몸으로 평가 중^^

집중하면 솟는 저 궁뎅이는 정말이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으아악! 안보여어~~~몸이 근질한 1호와, 있는 인상 다쓰며 집중력을 보여주는 2호^^
고로, 5학년도 2학년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북란 거다.
던져준 순간부터 평소의 1.5배 정도(!!)사이가 무척 좋았으며. 그 이상은 각기 성향대로 반응을 보임.

꼭. 먹는 것도 맛난거 다 먹은 뒤에야 찾고,
놀이도 뒤늦게 가동되는 꼬꼬마3호가, 누나들이 실컷 풀고나니, 자신도 하고 싶다고 합류한다.
ㅎㅎㅎ

그리곤.
자기 것도 사달라고 함.😔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다고 함.😔
누나들에게 다해버렸다고 승질내고.


약 30분전 까지만해도
미로찾기만 찾던 녀석이.
😈

아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고.
ㅡ함께하면. 쬐끔만 친해짐. 
ㅡ끝내야 하는 성격의 친구들은...
한장씩 뜯어 줄 것.ㅋ
ㅡ한 권 말고...두 권은 세트로 사야 할 듯.

😏그래도 함께하니 더더욱 재미지다.
나랑 하자고는 안하니까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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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퍼즐 게임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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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진심으로..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부터.

한동안은 집착과 함께 갈망(!!!!)아닌 갈망을 하기도 했었던 듯...


조카1호,2호. 세상 진지하고, 세상 사이좋다.
ㅂㅏ로..이런 이상적인 모습들 때문에?!
어깨도 부딪히고, 침도 튀었다가,
협심하여 고민도했다가,
그래, 이런게 '형제'다. '핏줄'이다 싶은거다.

매일같이 내 손을 잡아 끌어,
함께 (!!!)해야만 하는 놀이는.
내용도 반응도 똑같은 그 놀이는.

아이가 직립 보행하며 더 심해졌으니..
근 7년을 해오면서도

나란 엄마는 익숙하지 않다.ㅠㅠ
매 번 어색하고, 왜 매 번 피하고픈지.

그런 너무ㅡ재미없는 엄마에게
나의 햇살같은 조카 1호,2호는.
참 친절하고, 한없이 예쁜 내 딸이다.
늘 함께 해 주니까.
우리 꼬꼬마가 3호 막내로 깍두기도 되어 주니까.

매일같이 라이더, 2호.3호.1호

미로찾기만 주구장창 하는 우리 아들래미는
다른 책상에서 ㅡ열일하고 있으니,

요 반짝 선물은 보물같은
누나들에게 투척!
짜잔!


똑똑해지는 퍼즐게임ㅡ시리즈중 제일 두껍고 내용이 알참

늘, 앞뒤의 책들은 다음에 따라와야만하는!!!책이 되어버림...다 풀기전에 미리 주문해야겠다..-_-
이번 '퍼즐게임'이 하일라이츠 시리즈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몇 가지.

ㅡ매 쪽수 마다 다른 주제
ㅡ분량이 어마어마함
ㅡ기존 책보다 80프로 작아진 사이즈

하나 더!
ㅡ다양한 난이도!

실컷 놀았는데도 이~~~만큼 놀거리가 남았음!

6가지 플레이 시리즈!!!
6가지 섹션으로, 각기 다른 주제의 놀이로,
지루할 틈이 없다.

공통점 찾기.다른 그림찾기.숨은 그림찾기.
퍼즐.짝맞추기.이상한 그림 찾기.등

그동안
한두 가지 주제를 한 권으로 만나봤던 터라,
이런 책은 이 한 권으로 정말 횡재한 기분이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추리.

8살 3호가 좋아했던 공통점찾기!

1.2호 엉덩이를 하늘로 솟게 했던!(눈빠져라 초집중!)

왜...엄마 눈엔 보이지 않는건가.
3호는 이번엔 미로찾기가 없다며
이미 다른 책으로 눈을 돌렸고,
1호.2호는
.
.
.

세상 사이좋게 붙어있음ㅋㅋㅋ
무섭게 풀어 내는데.
오늘 하루안에 끝낼까봐
오히려 가슴졸임.ㅎㅎ
(이게 얼만데, 하루만에 푸는 건 좀 억울함ㅜㅜ)

1호는 5학년. 2호는 2학년.
함께 봐도 어색하지 않은 내용들로,

내 딸 들은
온 몸으로 평가 중^^

집중하면 솟는 저 궁뎅이는 정말이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으아악! 안보여어~~~몸이 근질한 1호와, 있는 인상 다쓰며 집중력을 보여주는 2호^^
고로, 5학년도 2학년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북란 거다.
던져준 순간부터 평소의 1.5배 정도(!!)사이가 무척 좋았으며. 그 이상은 각기 성향대로 반응을 보임.

꼭. 먹는 것도 맛난거 다 먹은 뒤에야 찾고,
놀이도 뒤늦게 가동되는 꼬꼬마3호가, 누나들이 실컷 풀고나니, 자신도 하고 싶다고 합류한다.
ㅎㅎㅎ

그리곤.
자기 것도 사달라고 함.😔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다고 함.😔
누나들에게 다해버렸다고 승질내고.


약 30분전 까지만해도
미로찾기만 찾던 녀석이.
😈

아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고.
ㅡ함께하면. 쬐끔만 친해짐.
ㅡ끝내야 하는 성격의 친구들은...
한장씩 뜯어 줄 것.ㅋ
ㅡ한 권 말고...두 권은 세트로 사야 할 듯.

😏그래도 함께하니 더더욱 재미지다.
나랑 하자고는 안하니까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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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종이접기 : 그리기 편 첫종이접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종이 배 만들어 주세요."

비행기까지는 어찌어찌 만들었는데.
종이 배는.......................
모자는 또......................
학도 접어 봤던 거 같기도 하는데..
왕년엔(!!ㅋㅋㅋ)학 알도 접어봤던 사람인데.


단 1도 생각 안나는 건....기억력도 늙었지만...손도 많이 늙은 탓이라고 하자.

내 손의 절반 밖에 안 되는 아이의 손이 더 야무지게 보이는 건. 나만 그런 건 아니다치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하는 '동'서'남'북'
1도 기억이 안 남.

그럴땐

 

이 책 두권이면 된다.

 

 

 다시 학은 접을 순 없을 지 몰라도-_- 막손을 금손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음.

기본 5회미만의 접기 만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 활동이 가능하고.
기본 접기에서 더 나아가 다른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소스를 더한 도움북이다.

다른 종이 접기 책과 달리 A4사이즈를 넘는 큰 크기에 큼직큼직한 실사가
유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해 준다.

작품에 따라 테이프, 풀, 가위 정도만 있으면 되고,
맨 뒷장에 꾸밀 수 있는 여분의 스티커도 들어있으니,
강아지, 금붕어 눈 알을 그리다가 망치는 일은 최소한 없는 걸로.ㅋㅋ

뒷장에 꾸미기 스티커 못보고, 막손으로 모든 작품을 망쳐버리.....ㅜㅜ
아이는 다신 엄마와 종이접기는 못하겠단다, 그만하겠단다, 아....이럼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망했...



다시,

가족 모임이 있는 주말,
가족 모임이면 모두들 그럴 듯이.
부모들은 식사하고, 이야기 하느라 아이들은 영상이나 게임에 빠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엔 6살 꼬맹이도 참석한다니, 순전히 그 아이를 위해 준비한 종이접기 책이었다.
하지만.

결론은
.
.
.

 


모두모두 다함께 종이접기 시간.

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
남녀노소 상관없이 큰 테이블에서
자기 입맛대로,
자신 취향껏
접고 꾸미고 붙이고 신나는 시간이 되었다.

굳이 엄마가 앞에서 시범을 보이지 않아도,
코칭해 주지 않아도.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하는지.^^

그도 그럴것이 하나의 작품이 다른 방향으로,
한 두 번의 추가 접기만 하면
전혀 다른 작품이 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도 다양하게~~~
놀잇감으로도,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4차 산업혁명 이후
달라질 직업의 세계에선,
인간의 창의력은 범접할 수 없는 분야라는데.

그 중 미술 교육으로만 국한되었던 '종이접기'의 분야가
다시 주시되고 있다고 한다.

일명 '종이접기와  과학의 콜라보.
종이접기전문가와 NASA 이야기
등.



그렇다고 해서 종이접기 전문가로 아이들을 키우자는 이야기는 아니고,ㅎㅎㅎ



꽤 오랜시간 휴대폰과 텔레비전 등
기계와 떨어져
종이 한 두 장으로 조물딱거리는 아이들의 손을 보니.



뭐든 빠르게 가고, 빠르게 익숙해져야 하고, 빠르게 알아야 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처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겠단 생각을 했다.

아, 종이접기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에
한껏 취했음.
.
.
.
.

"엄마, 동서남북에서 남쪽으로 다섯번이라고 했지?"

.
.
.
으하하하하
엄마!! 거지다 거지!!!!!!!!!


이누무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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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나의 정원 뜨인돌 그림책 55
비르기트 운터홀츠너 지음, 레오노라 라이틀 그림, 유영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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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할아버지는.. 

작년 이맘 때 즈음, 우리와 함께 계셨더랬다.


“내가 이뻐, 예성이가 이뻐?”

하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우리 예성이가 겁나게 예쁘지.

했다.

 

첫손주는 자신의 자식보다 약 열 배쯤 예쁘다던데,

그 첫 손녀인 나보다 내가 낳은,

자신의 첫 증손주를 약 백 배 쯤 예뻐하셨다.



두 해가 지난 지금도 


내 아이의 5살에서도 6살의 이야기에서

할아버지의 모습은 늘 한결같은데.

그래서 더더욱 선명해지는 추억에서 

행여, 너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왕할아버지에 대해 자꾸 되묻는다.

.

아이는...


"왕할아버지느은~~~자꾸 나보고 우리 꼬추꼬추 했찌이~~~"



 아이와...나의 할아버지를 꼭 닮은 책을 받았다.

 

프리델 할아버지와.

손주 피도.

.

.

둘은

시간이 흐를 수록

매일 다른 모습으로 서로를 기억한다.


할아버지의 약해지는 기억에 비해

성장할 수록 선명해지는 피도의 기억에

...

그래서 더더욱 둘만의 이야기가 더 특별한지도 모르겠다.



 

프리델 할아버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도,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잡힐 수 없는 무언가로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 할아버지를 바라보는 피도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으려 애쓰는 할아버지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 애쓴다 생각한다.


아이와 잠자리 책으로 열 번은 읽었나보다.

읽을 때마다 다른 감정에

웃기도 하고

슬픈 것 같다고도 하고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물어보기도 한다.

아이가 말했다.


할아버지가 잊어도 괜찮단다.

피도가 기억하니까.

그리고 이렇게 자신이 읽어서 다 알고 있으니까.


^-^


.

.

.

.

.



 

증조할아버지의 눈에는 고 콩알만 한 녀석이 잘 달리는 것도 기특하고,

밥 한 그릇 다 비우는 것도 신통한 일이다.

심지어 오줌도 시~원하게 눈다고 영특한 녀석이라고 했다.

나의 꼬꼬마가

자신이 ‘할아버지’라 부르는 사람 보다

더 나이가 많고, 더더 주름살이 많은 나의 할아버지를 처음 인식한 날.

아이는 사람의 피부가 얼마나 더 고불고불해 질 수 있느냐고 물었었다.

그 조그만 입에서 왕할아버지를 부르는 소리가.

자꾸 기억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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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퍼즐 어드벤처 1 똑똑해지는 퍼즐 어드벤처 1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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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는 본인이 보낸 적도 없으면서 
우편함을 볼 때마다
자기한테 답장은 왜 안오는 거냐며 묻는다.

누구에게 올 답장을 기다리냐고 물음,
'친구로부터'
란 대답을 한다.

우리 꼬꼬마에게는 동갑내기만 친구가 아니니까는.
나이 많은 친구든,
어린 친구든 누구든
빨리 답장을 보내줬음 좋겠다.

기쁠수록 드러나는 저 진한 보조개와 눈매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EC%A2%8B%EC%95%84

신청하고 잊을 때쯤,

책 한권이 우편함에 꽂혀 있었다.
이젠 글씨도 읽을 수 있느니, 아이 이름으로 보내달라 할 것을... 


"욜!!! 쏭!

답장왔어!!

진짜 답장 왔네!!!"

(이런 연기는 언제까지 해야함?%ED%99%94%EB%82%A8%20%EB%85%B8%EB%9E%80%20%EB%8F%99%EA%B8%80%EC%9D%B4)

- 퍼즐 어드벤처 / 감이 온다. 30분은 날 건드리지 않겠군!



자, 뭐가 들어있나 들여다 보자.

우와!

미로게임도 들어있고,

숨은 그림찾기도 들어있고,

다른 그림찾기도 들어있고,

어색한 그림찾기도 들어있고.

욜.

1석4조이다.^-----------^


 

​매 쪽 마다 다른 구성으로 아이들이 간단한 미션을 풀며 진행된다.

등장인물 트립과 스카우트를 따라가면 마지막 결승점까지 흥미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우리 꼬꼬마는 미로찾기도 숨은 그림찾기도 참 즐거워 하며 쉬이 넘기는데.

구성 중

'이상한 그림'찾기는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


이유인 즉,

이상한 그림들을 25개를 찾아내고 44페이지 표에 체크하면 보너스 점수를 얻는 방식인데.

아이의 눈에는 이상한 그림 이란 잘 보이지 않는다.

 

-돼지도 해 볼 수 있지~~~안전모도 쓰고 저렇게 벨트도 했는데?
이건 전~~혀 이상하지 않아, 엄마.

- 여기 부엉이는 친구들 그림을 그려주고 있어~

이것도 이상한 게 아니야~


하하

​뭐 이런 식이되겠다.

꼬꼬마의 눈에는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그림이라.

뒷장에 있는 정답지에 따라 보고 틀렸다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이다.

그냥 놔두면 하루 종일이 걸려서라도 다 해버릴 녀석이라,

외출시에만 만날 수 있는 활동북이라 해두었다.


꼬꼬마는 늘

 외출시마다 자신의 가방에 늘 한 두권의 책을 넣고 다니는데.


이번엔 이 어드벤처 한 권이 더 늘어났다.  

꼬꼬마와 함께하는 ​외출이 더 즐거워 졌다.

약 20여분 간은 꽤 조용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보너스 약 250점 정도는 더 주고 싶다.


참.

엄마는 도와주려 하지 말 것.

노안이 더 심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임.


끄읕.


-아라미 친구로부터 온 책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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