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의 비극 해문 세계추리걸작선 2
엘러리 퀸 지음, 최운권 옮김 / 해문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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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유명한 추리물들에 항상 명탐정이 있듯이 여기도 '레인'이라는 사람이 등장한다. 전문 탐정은 아니고, 은퇴한 노배우로 귀가 안들린다는, 보통의 탐정들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Y의 비극에서는 그리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은 없어보이지만...


여하튼, 초반 부분에서 제시된 증거와 상황들에서 이미 범인을 짐작해 버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보게되는 건, 제시되는 증거들을 나 스스로는 정확히 조립하기 힘들어서 범인을 확정할 수 없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범인이 드러나기까지의 과정이 재밌어서일 것이다. 하여튼, 분명히, 읽어왔던 추리소설에서는 이런 범인은 없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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