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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 - 세월호참사 10년, 약속의 자리를 지킨 피해자와 연대자 이야기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 기획, 박내현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4월
평점 :
<기억의 공간에서 너를 그린다>는
세월호 참사로부터 10년이 흐른 현재, 그 잊히지 않은 기억의
공간들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월호 생존자, 유가족, 활동가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날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그 이후의 삶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그 순간의 고통과 감정을 되새기게 하면서도, 동시에 미래를 향한 희망과 다짐으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하지만 여전히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존재한다. 책임자들의 무죄판결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줬으며 이는 우리
사회의 정의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아직도 직면해야 할 과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배운 교훈을 통해 우리는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음 단계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의 메시지로도 비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희망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10년이라는 세월만큼이나 현재, 많은
이들은 그날의 아픔을 잊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에게 그 기억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그날의 약속을 되새겨준다. 노란 리본의 약속을 지킨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그들의 투쟁과 희생을 기억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세월호 참사의 역사를 되짚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직면해야 할 현실과 과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으면서도 희망과 결의를
되새기게 해준다는 점이 인상깊다.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를 하게 만드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함께 이 책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을 되새겨 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진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