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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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블랙피쉬 (2021)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강한 문장은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입니다. 강한 문장이 모여 강한 글이 됩니다. (p.30)



이제 글쓰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사실 한국의 교육은 외국과 달리 글쓰기를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사람들만 작가가 되었으나 지금은 누구나 원하면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sns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글쓰기 코치 ‘글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매일 매일 하루 15분, 3주 동안 책 속 15분 ‘글쓰기PT’를 제안한다. 그렇게 조금씩 따라하다 보면 글쓰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매 장 끝에 나와 있는 ‘15분PT’엔 저자가 주는 글쓰기 과제들이 주어져 있는데, 이것만 성실히 매일 따라한다면 글쓰기 초급 딱지는 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글쓰기를 일상에 밀접한 헬스PT에 비유한 각 챕터의 제목들은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각 챕터는 글쓰기 신체검사, 기초 체력 다지기, 부위별 큰 근육 키우기, 섬세한 잔근육 만들기, 강한 문장 써 먹기로 나눠 있고, 소제목은 21일차로 구성되어, 3주만에 글쓰기 실력을 차근차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챕터부터 재밌다. 영어 레벨, 몸 레벨 테스트처럼, 맞춤법 레벨, 단어 탄력성 레벨, 독서근육량을 측정하고, 이를 종합해서 글쓰기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  


글쓰는 핵심을 간결하게 정리해 놓았고, 실습할 수 있는 과제도 주어져 있기 때문에 처음 글을 써 보고자 하는 초보들이나,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점검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듯싶다. 


잘 읽힌다는 뜻은 글을 읽는 사람이 읽는 행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글자를 따라가는 시선의 이동과 내용 이해가 빠르다는 뜻입니다. (p.30)



봄을 맞이하듯, 노오란 ‘한 문장 노트’도 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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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 공부와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수업 1
이화진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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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역사,예술,문학). 이화진 외. 한빛비즈 428쪽 (2020)



인문학은 왜 배워야 하나요?

 

별이 내 운명을 알려준다? 

지도를 가진 자가 세계를 제패하다?

인공지능과 윤동주의 관계는?


이 책은 서울시 100여 곳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진행한 강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콘텐츠들만 모아놓았다. 특히 ‘학문과 삶의 연결점’들을 잘 드러내는 주제들을 뽑아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한때 인문학 열풍이 불었고, 그 열기는 현재도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여러 강좌로 만나볼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왜 인문학을 배워야하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은 많다. 뉴욕의 한 복지 시설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인문학 강의를 연 미국의 작가 얼 쇼리스는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방법’을 가르치려 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학교 공부에 매여 있는 청소년들이 인문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이 배움이 ‘자신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 문학, 예술이 삶과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보여준다. 


인문학은 관념적이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학문이다.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책이다. 미술, 천문, 글쓰기, 문학, 음악, 기술 등 총 10강 아래, 교실 수업처럼 각 강좌는 5교시로 나누어져 있다. 전체 책 분량은 400페이지가 넘기에 많지만, 한 교시 양이 얼마 되지 않고, 사진도 곁들여져 있어, 중고등학교 자녀가 있다면 하루에 한 교시만 읽게 해도 좋다. 


각 분야는 중고등 교과 과정과 어떤 과목들이 연관되는지도 표시되어 있어 교과와 연계해서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서 읽을 수 있다.  인문학적 지식이 없는 어른들에게도 입문용으로 읽을 수 있다. 


지금은 융합의 시대다. 깊이도 중요하지만 넓이도 중요하다. 학문과 학문의 연결 속에서 생겨나는 창의성과 상상력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고 꿈꿀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내가 스스로를 가장 명확하게 깨닫는 기회는 타인과 만나 소통할 때 주어지지 않는가?(p.13)


과학기술자들의 거대 자본에 맹목적으로 이끌려간다면 인간의 미래는 종속자로 추락하기 쉽다.(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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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제이콥 M. 애펠 지음, 김정아 옮김, 김준혁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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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제이콥M.애펠. 한빛비즈. 373쪽 (2021)



21세기 79가지 의학 난제


환자가 상담 도중 고백한 범죄를 알려야 할까? 

바이러스 보균자를 강제 격리해야 할까?

제 왼쪽 발을 잘라줄 수 있나요?

태아는 누구 소유일까요?

감세 혜택을 받기 위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요? 



저자는 의학박사이자 생명윤리학자,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이자 소설과 시를 쓰는 작가이기도 한 꽤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과과 문과를 종횡무진하는 요즘 말로 창의 융합형 인재인 듯하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건강과 안전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 책에 담겨있는 79가지 의료 난제는 의료인이거나 환자로서 직접 문제에 맞닥트리지 않는 이상 미쳐 생각해 보지 못한 문제들, 그러나 언젠가는 직면할 수도 있는 문제들이다. 생명윤리학자인 저자는 의료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고민 속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독자들이 각 문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정답은 없고, 또 답을 주고 있지도 않다. 윤리와 정의, 의사와 환자, 개인과 공공 등 다양한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그 관점을 열어주고, 또 다른 질문과 토론거리들을 던져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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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태아는 누구 소유일까?”

페리와 퍼트리샤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부부. 두 사람이 겪는 불운이 하나 있다면, 퍼트리샤가 보기 드문 혈액 응고 장해를 앓는 탓에 아이를 낳으면 위험하다는 것. 아이를 간절히 바란 부부는 대리모 델마를 고용. 세 사람은 부부가 최외수정으로 만든 배아를 델마가 임심하기로 합의. 이들 부부가 사는 주에서는 이런 합의가 법에 어긋나지 않음.

그런데 분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이 부부는 연쇄 교살범에게 살해를 당한다. 부부는 자신들이 주었을 때 누가 아이를 돌볼지 정해 놓지 않았다. 이때 페리의 어머니는 아이를 입양하는 데 큰 관심을 보임.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나자, 페리의 어머니는 델마에게 아이를 넘겨달라고 요구하지만, 거절. 이유는 "내가 합의한 사람은 '당신'이 아니잖아요. 이 아이를 낳은 사람은 나예요. 페리와 퍼트리샤가 죽고 없으니 이제 이 아이는 내 아이라고요"

질문 : 비어트리스와 델마가 모두 뛰어난 양육자라면, 양육권을 주장할 근거가 더 타당한 쪽은 누구일까?

전통적 대리모의 역할은 예비 아빠의 정자와 자신의 난자를 이요해 인공으로 임신하는 것, 하지만 오늘날 미국에서 훨씬 더 흔한 인공수정 대리출산에서는 이미 수정된 배아를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킴. 이때 배아는 예비 부모의 생물학적 산물일 때도 있고, 정자나 난자 또는 정자를 모두 기증받아 만든 것일 때도 있다.

그래서 어느 방식을 사용하느냐가 법적 권리와 윤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지금껏 30년 넘는 시간이 흐르는 사이, 주마다 대리출산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계약을 허용하는 주도 있고, 계약 자체를 금지하는 주나 나라도 많다. 2015년 외국인에게 상업적 대리출산을 금지기하기 전까지만 해도, 인도와 태국은 서구 커플이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였다.

심각한 결손이나 장애가 있는 태아를 낳았을 때는 복잡한 충돌이 벌어지기도 한다.

대다수 주는 사망한 부모가 다른 양육자를 지정하지 않는 한,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양육을 허용하려 한다. 그러나 페리와 페트리샤에게 살아 있는 가족이 아무도 없다면, 그리고 국가가 아이의 후견인이 되지 않도록 델마가 아이의 양육권을 요청한다면 문제가 훨씬 더 복잡해진다. 일이 희한하게 꼬이면, 델마가 자신이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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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는 의료 현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고 있고,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구나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도 있다. 의료인들에게는 미리 다양한 현장에서의 고민들을 토론하고 자신의 관점을 넓힐 수 있는 인문 교양서적이 될 수 있겠다. 또 학생들도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함으로 의료와 관련된 윤리와 정의의 문제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79가지 난제가 각기 다른 문제들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제부터 펼쳐들고 읽어도 좋다. 집에서 자녀들과도 심심할 때 눈에 띄는 이슈를 읽고 함께 토론해 봐도 재미있을 거 같다. 의료와 관련된 책이지만, 단순히 그것뿐 아니라 그 범위를 넓혀 윤리와 정의, 인간과 기술, 인권, 권리, 법, 생명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살펴 볼 수 있고,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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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맞지 않는 아르테 미스터리 18
구로사와 이즈미 지음, 현숙형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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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간에 맞지 않는. 구로사와이즈미. 아르테. 374쪽 (2021)



#메피스토상수상작

#심리서스펜스소설



어느 날, 내 아이가 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청년들이 하나 둘 인간이 아닌 형체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는 개로, 물고기로, 곤충으로... 말이지요. 이 변이를 사회는 ‘이형성 변이 증후군’이라고 진단하는데요. 이 진단을 받으면 사회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여겨, ‘사망 진단서’를 끊어줍니다. 



이 병은 보통 은둔형 외톨이, 니트족으로 살아온 청년들에게 많이 나타났습니다. 나중에는 청년층이 아닌 세대에게 나타나기도 했지요. 


 

소설의 주인공 유이치도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은둔형 외톨이로 살다가 어느 날 느닷없이 벌레로 변합니다. 끔찍하게 벌어진 아들을 부모는 사랑할 수 있을까요? 



유이치의 아빠는 사회가 용인하기에, 그 변해버린 아들을 대하며 내다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만은 이 문제를 끝까지 직시하며, 유이치를 보호하면서, 자신을 성찰해 갑니다. 엄마의 내면 깊숙이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을까요? 그리고 벌레로 변해버린 유이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마의 성찰 과정 속에 부모로서 자식을 대해왔던 과정과 그의 내면이 솔직히 그려집니다. 그 과정 속에서 부모들은 아마 자신의 내면을 많이 돌아볼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리고 사회가 어떻게 우리 자녀들을 대해왔는지도 돌아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은둔형 외톨이로 변해버릴 수밖에 없었던 자녀들의 속마음은 어떠할지도 소설은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_

사실 이 소설을 읽고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엄마이기도 하지만, 벌레로 변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목소리들이 너무나 들려졌기 때문입니다. 사회 뿐 아니라 심지어 가족 또한 사회와 똑같은 시선으로 아이를 몰아세우고, 닦달하면서 얼마나 무수히 그들을 아프게 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있지 못했는지 이 소설을 통해서 반성하기도 하고, 그 아픔이 조금이라도 느껴져서 저 또한 아팠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태어날 때는 건강하기만 하면 소원이 없다고 하지만, 크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또는 부모가 이루지 못한 것을 대신 아이에게 짐 지우며 무수히 비교하고 판단하며 무수히 아이를 몰아세우지요. 부모만은 가족만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공간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그가 있는 그대로의 그로 존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엄마가 바라는 이상만 이루면 아들은 그일 필요도 없는 것이라고 한다면. 왜 세상에 태어난 것일까? (p.354)


벌레가 되고 싶어. 모두가 기피할 모습을 가진 작고 볼품 없는 벌레가. 그렇게 되면 아무런 감정도 없이 때려 잡아줄 테니까. 몇 십년이나 살아남지 않아도 될 테니까. (p.340) 


단지 그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살아 있어주는 것만으로 기뻤던, 막 태어났을 때처럼, 많은 걸 바라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는 절대로 놓치지 말자.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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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착취 -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 줄 74개의 원칙
훙페이윈 지음, 홍민경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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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관계착취. 홍페이윈. 미래지향. 291쪽 (2020)



왜 우리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끊어내지 못할까? 



제목이 ‘인간관계착취’이다. ‘착취’라는 단어는 노예나 범죄자 등 매우 부정적인 맥락에서 보통 쓰여진다. 그런데 인간관계에도 정말 착취가 있을까? 아마 각자 떠오르는 사건, 상처들이 하나둘 생각날 것이다. 이 책에는 여자간, 부모와자식간, 결혼 안, 직장상사, 사랑안에 등장하는 착취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하버드에서 연구한 행복의 조건 중 하나가 인간관계다. 관계는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모두 착취하거나 착취당하거나 하는데 저자는 그 이유는 ‘불완전한 자아’ 때문이라고 한다.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착취의 현장을 구석구석 포착해서 보여주고,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파헤치며, 어떻게 해결해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착취를 하는 사림이든 착취를 당하는 사람이든 결국은 모두 패배자일 뿐 승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p.5)


우리는 보통 착취를 당하는 사람에게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착취를 하는 사람의 내면의 이유도 동일하다. 그리고 우리는 착취를 당하거나, 또 누군가를 착취한다. 동일한 이유해서 발생하는 표면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할 뿐이다. 


자신의 느낌은 인간관계 착취를 알 수 있는 신호이며, 우리 모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착취를 판별하기 어려우며, 이에 동참한다. 그리고 자신과 대면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인간관계착취는 흔하게 발생한다. 


자신감은 일생에 걸쳐 쌓아올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시로 물을 주고 양분을 보충하며 제때 관찰을 해야 한다. (p.236) 


이 책이 희망이 있는 것은 ‘인간관계착취’는 결과일 뿐, 그러한 착취를 가져오는 이유인 ‘불완전한 자아’를 인식하는 꾸준한 연습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껴지는 것은 '착취'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시작했지만, 결국 우리 안의 '불완전한 자아'의 직시하게 하기에, 인간에 대한 무한한 연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누구도 착취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리 대부분에게 있는 상처와 아픔이 또 다른 형태의 착취로 일어날 뿐이다.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학습하고 훈련해가야 한다. 


그러나 변화의 희망을 안겨주는 저자로 인해 용기를 얻게 된다. 


자신의 관계를 점검함으로 자아를 직시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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