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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직업과 동일시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쉽게 소진된다. 어떤 여성이 `나는 좋은 엄마다`라는 자기개념에만 의존하지 않고 `나는 다른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재주가 있고, 피아노를 칠 줄 알고, 성당 구역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남편보다 산을 더 잘 탄다`라고 자신에 대해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자녀들이 성장해서 집을 떠난 후 `빈 둥지 증후군` 때문에 괴로울 일도 없어진다. 한 가지가 아니라, 삶의 여러 요소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살찌우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어야 마음 건강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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