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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이동진.김중혁 지음 / 예담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속죄-이언 매큐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파이 이야기- 얀 마텔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리카미 하루키
읽었던 책에 대한 담화를 읽을 때면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읽지 않은 책에 대한 담화를 읽을 때면 꼭 한 번 읽어보고 다시 이 책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보단 이동진, 김중혁 작가의 의견에 공감하고 서로 다른 의견이 대립될 때 어떤 작가의 해석에 의미를 줄 것인가 고민할 때가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쏠쏠했다.
책 리뷰만이 아니라 저자의 배경과 문체를 여러 작품과 연결지어 해석했다는 점이 참 맘에 든다.
수록된 책들 다 읽어보고 다시 읽어봐야지. 기회가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