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삼국지 1 : 세 영웅의 등장 - 중국 역사와 함께 읽는 처음 삼국지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 1
스카이엠 지음, 한철호 그림, 왕홍식 감수 / 계림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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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학생 한국사 입문용으로 구입한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를 만드신
출판사에서 삼국지 시리즈가 나왔네요 ^^

우리나라의 단군신화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건국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었던거 처럼
삼국지 시리즈도, 막연한 중국이라는 나라를
초등학교 수준의 알게쉽게 중국이라는 나라가 시작된 얘기를 시작으로

삼국지의 세영웅이 등장하기 전의 중국의 역사, 사건을 재미있는 삽화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저희아이는 한권에 여러나라의 시작과 배경을 알려주게 되니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얘기를 하네요.

초등학교 3학년이 읽고 이해를 하기는 조금 버거운 감이 있으나
삼국지를 접해본 친구들은

이책이 삼국지 시대 이전을 되새겨 보고, summay가 될수 있는 책으로는
유용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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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바꾼 여성 위인들 CQ 놀이북
오홍선이 지음, 임덕란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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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구려시대때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여성위인들이
이룬 업적별로 나열되어있어, 아이들이 인물들을 구분하여 보기에는 좋은점이 있네요

어른이 제가 모르는(?) 여성위인들에 대해 알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도움이 되었구요


저희 아이는 이사람은 알고 이사람은 모르고
잘 모르는 위인에 대한 부분을 찾아 살펴보기도 하더라구요.

대장금이 정말 드라마속 주인공이 아닌 실제 인물이었다는점 살짝 놀라기도 했네요 ㅎㅎ

 

제가 책을 살펴보고 느낀점은

하나의 위인에 대한 업적, 특징만 4페이지 정도에만 설명이 되어있어서

초등교과에 나오는 여성위인을 중심으로
좀 더 상세하게 위인에 대한 설명이 되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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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그냥 신나는 책읽기 49
박상기 지음, 김진희 그림 / 창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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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엄마가 모두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인공 성재는...

다른친구들도 몰래 가져와 카드놀이를 했는데, 성재만
우연찮게 선생님께 카드가져온걸 들켜
곤란하게 된 상황을 얘기하기도 전에 선생님과 갈등이 생기게 되고,

친구랑 놀다가 고의가 아니었지만, 공이 튀어 친구얼굴을 아프게 한것도...


전후사정얘기를 할새도 없이 엄마에게 혼이나 갈등을 겪에되고...

현장체험학습을 계기로 친하게 지내게 된, 짝꿍 미영이에게 도움을 준일을
얘기하기도 전에..엄마에게 혼이나게되고...

 

여러 에피소드를 보면서

제가 3학년딸아이에게 잔소리하고 일방적으로 생각하고 얘기해주었던일이 생각이 납니다.

일주일용돈을 다써버렸지만 친구랑 문구점에 가겠다는 딸을
돈이 없으면서 문구점에는 왜가는지, 또 친구따라 문구점에는 왜 가느냐는 핀잔...

그때도 아이는 그냥 가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뿐일텐데.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며
문구점 한번 가보겠다는 마음뿐일텐데..


엄마인 저는...별 이상한 얘기를 다한다고 생각했겠지요...

아무대답도 못하고..그럼 가지말까요 라는 아이에 답이...
주인공
성재와 다르지 않겠구나....하며 속으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성재의 마음을 읽으면서, 저도 제 입장만....생각해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얘기하지 말아야겠구나
나름 아이가 했던일이 하고팠던일이 이유는 분명히 있을거라 믿어주고
꾸짖기 전에 얘기나누며 공감하는 하루하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해보며 서평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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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학교 생각쑥쑥문고 15
유강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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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학교는

나의 장래희망이 되고싶은 인물에 대한 가면을 만들어 쓰면서부터 나타나는 황당한 사건으로 전개됩니다.
벗겨지지 않은 가면으로 가면을 쓴 주인공들의 학교에서부터
전국을 들썩거리게 만든 뉴스거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벗겨지지 않은 가면으로 인해 나의 외모가 놀랍고 당황스럽지만
나의 꿈이 된 가면의 인물로 되어가기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며 열심히 지내게 되지요

하지만 가면의 인물이 되기위해 노력을 하지만
힘들고 지치고 후회가 되는 자신을 바라보며

가면의 인물이 되기위해 노력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에 대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되며

드디어 가면은 벗져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엄마인 저는 읽으면 의미있는 되새김을 느끼곤 했는데
아직 우리 3학년 딸아이는...
내가 미래에 되고자 하는 인물의 가면만 여럿 그려내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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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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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 올림푸스 가디언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을 들이고서는
정말 재밌게 읽었던 아이가 공부가 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보고는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읽기시작하더라구요.

 

어제는 저도 서평이벤트에 올려야하기에
숙제하는 아이와 마주하고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제우스가 신이되기 시작하는 스토리부터 알려주어
올림푸스 시대를 다스리는 신에 대한 설명들이
함축적이지 않고 초등학생이 이해할수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책 중간중간 인물과 시대를 구분하게 된 이유들도 간단히 설명해놓아
시대와 인물을 잘 이해할수 있게되어 제가 읽기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이를 테면, 제우스가 어떻게 태어나고 자랄수 있게 되었는지도
생략하고 다음내용이 전개될수 있겠지만,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짧지않게 소개하면서
더 제우스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던거 같아요


한권에 책으로 꾸민 그리스로마 신화이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너무 함축적으로 얘기해놓은건 아닌가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그런 걱정은 단숨에 날려버려준 책이네요.


다만, 이책은 그리스로마신화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보다
전집이나 이전에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본적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한번더 정리하고 넘어갈수있을만한 책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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