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마광수 지음 / 북리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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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본능 대로 살고 싶다는 울부짖음을 그럴싸한 말로 포장한 책. 물론 본인은 포장이 아니고 진짜겠지. 젤 놀라운 건, 제 꼬임에 안 넘어가서 "건방지다"는 이유로 여성의 목을 조르려 했다는 왕년의 일화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즐겁게 회상하다니..
정서적 불쾌감으로 1/4 은 읽기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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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zone 2020-06-24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광수의 책을 완벽하게 오독하셨네요. 본능을 내세우는 수컷들이야말로 마광수가 가장 경멸했던 자들인데요.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내 길을 찾은 10인의 열정 분투기
한명석 외 지음 / 사우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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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이라면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이 주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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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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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랑 참 잘 어울린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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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1 - 증언집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1
한국정신대문제책협의회정신대연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199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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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있는 그대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화도 좋고 소설도 좋지만 윤색하지 않은 날것의 진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중간쯤부터.. 독서만으로도, 정서적으로 힘들어지더군요. 그래도 읽어내야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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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가 된 소녀들
이시카와 이쓰코 지음, 손지연 옮김 / 삼천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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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하지만 '흥미롭'습니다. 위안부가 만들어진 당시 일본의 전반적 의식 상태를, 일본인이 설명하고 있어 더욱 수긍이갑니다. 중요한 건 조선, 일본이라는 편가름이 아니고, 타인을 수단으로 보고 착취하고자 하는 인간의 저급한 본성인 포악함과, 이에 동조하는 다수의 무지함을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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