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사물에 대한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소인은 좋은 환경이 지속되면 점점 그 환경에 무감각해진다.

그리고 좋은 환경을 얻는 것이 힘들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갈수록 불행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복권에 당첨되면 행복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하버드대학 행복 강의 『해피어Happier』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탈 벤 샤하르는 복권에 당첨된 사람의 삶이 대부분 불행해지는 이유가 지나치게 많은 돈으로 인해 삶의 리듬이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해가 쉽지 않다면 반대로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첫 문장을 거꾸로 생각해 보자. "어질지 못한 사람은 곤궁함에 오래 처할 수 없고, 즐거움에 오래 처할 수도 없다"

‘어진 사람은 곤궁함에 오래 처할 수 있고, 즐거움에 오래 처할 수 있다’가 된다.

"인생은 바다와 같다"라는 말이 있다.

오르락내리락하고  굴곡이 심한 인생의 모습을 바다에 비유한 것이다.

바다 날씨는 예견하기 힘들다.

바다는 언제나 불확실성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우리의 삶도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진 마음은 변화무쌍한 바다를 헤쳐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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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맹자의 교육에 대한 어머니의 열정을 나타낸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너무나 유명한 고사성어이다.

주변 환경이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맹자의 어머니는 곧장 그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맹자가 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팔 할이 그의 어머니 덕분이었다.

‘맹모삼천지교’를 따라 하려는 부모 중에 학교가 모여 있는 곳 근처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어진 사람은
곤궁함도, 즐거움도 편히 여긴다."
_인자안인仁者安仁

"어질지 못한 사람은 곤궁함에 오래 처할 수 없고, 즐거움에 오래 처할 수도 없다.

어진 사람은 어짊을 편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어짊을 이롭게 여긴다."

子曰 "不仁者不可以久處約, 不可以長處樂. 仁者安仁, 知者利仁."

자왈 "불인자불가이구처약, 불가이장처락. 인자안인, 지자리인."

"군자는 온화하게 지내며 천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험하게 행동하며 요행을 바란다"

라는 공자의 또 다른 말은 이 첫 구절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다음에 이어지는 "즐거움에 오래 처할 수도 없다"라는 구절은 ‘어질지 못한 사람은 좋은 환경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논어』 제4편 <리인里仁>의 첫 문장에서 살펴본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모든 요인을 다 환경 탓으로만 할 수는 없다.

이는 남 탓만 하는 것과 같은 논리다.

그래서 어질지 못한 사람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지낸다 해도 어짊을 배우려 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그 좋은 환경을 스스로 벗어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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