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사이코패스

케이스릴러 시즌 2

기윤슬 영어덜트 스릴러

 


늦깎이로 입양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입양되고 보니, 누나가 사이코패스

입양 목적? 미친 사이코패스의 폭주를 막아라!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처럼 고아원에서 입양될 가정을 기다리는 15살 용인.

용인은 늦은 나이에 입양되기 위해서는 자기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상장과 체력, 우수한 성적표를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 용인의 노력이 증명받기라도 한듯 입양이 되지만

이 가족, 어쩐지 이상합니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동주 누나가 아프다는 것을 전제로 말했다. 누나의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의 문제, 어디까지나 머리가 아파서 좋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됐고 곁에서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으로 내가 선택된 것이다


그 순간 나는 내게 닥친 현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내가 입양되기 늦은 나이임에도 선택된 것은 각종 학업 우수상과 훌륭한 체력이라는 높은 스펙 때문이 아니라, 열입곱살의 사이코패스 동주 누나와 나이가 엇비슷하고, 기가 약해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中

 

사이코패스 누나를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와중에, 누나는 용인에게 흉악범을 죽여도 되는지 

물어보며 마을 사람들 중 누굴 죽일지 정하라고 통보합니다.


"대체 사이코패스를 키워서 뭐하게?"

"흉악범들을 제거하기 위해서지, 깔끔하게. 사마귀가 메뚜기, 귀뚜라미를 잡아먹듯이 말이야."

"왜...... 그럼 생각을 하게 된거야?"

"요새 몸이 근질 근질 하거든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어."


누나는 말을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창가 쪽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뒷짐을 지고서 돌아보며 말했다.


"나쁜 놈이면 죽여도 되지 않을까? 나는…… 나쁜 놈이 필요해. 그래서 말인데…… 네가 봤을 때 말이야, 이 마을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누구인 것 같니?"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中


그러던 중 동네에는 정말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어쩐지 사건 현장에는 누나의 발자국이 남아있습니다


구속이 되어버린 누나, 사이코패스인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는 어른들이 

용인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정말 누나가 맞을까요?

15살 용인은 자기 자신과 누나를 지키기 위해 탐정이 됩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 와중에 소름 돋는 영어덜트 스릴러

나보다 비극적인 15살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영어덜트물과 스릴러의 흥미 진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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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릴러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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