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작가!! 로렌 차일드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받았어요~[국민서관] 딱 하나만 고를게 - 를 만나봤습니다~찰리와 롤라 시리즈는 익히 유명한 이야기라서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아요~자상하고 친절한 오빠 찰리와 작고 기발한 롤라의 일상은 마치 저희집 남매를 보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시리즈였고~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보다 창의력을 줄 수 있는 신선한 내용! 한 페이지마다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그림들~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끌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매력 같아요!!이번 책은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숫자에 관한 이야기더라고요!!내지의 시작이 여러가지 빼곡한 숫자로 시작하는 것을 보니 딱 감이 왔어요ㅎㅎ엄마와 가게에 가려는 남매~엄마가 갖고 싶은 것을 한 가지 골라도 된다고 하자 찰리가 둘이서 한 가지 인지, 아니면 각자 한 가지 씩인지 물어보네요 보통 집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라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아요!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계산하여 맞춰서 쓰려하는 찰리의 모습이 웃기네요ㅎㅎ아이들은 이 부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서 계산해보고 숫자가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 것 같아요~평소 좋아하던 찰리와 롤라 캐릭터와 함께 계산을 해보니까 재미있어요!아이들한테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는 과목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롤라의 단순함이 재미있는 마지막 부분,더 많이 가지고 싶어서 오빠에게 물어보는 롤라의 질문에 찰리는 현명하게도 0개는 어떠냐는 질문으로, 애초에 주려던 딱 한 개만 주네요^^ 로렌차일드의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린북]MAPS -를 만나봤어요전 세계에서 3백만 부 이상 판매된 지구촌문화여행의 특별판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58개 나라의 지도를 수록하고 있습니다~판형이 우선 시원스럽게 엄청 커요~기존의 지구촌문화여행보다 조금 더 커진 사이즈, 조금 더 지도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차례를 보시면 어떤 나라에 대한 지도와 안내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이 책을 꼼꼼히 본다면 집에서 세계일주를 다녀온 기분일 것 같아요!각 나라의 특징과 특산물, 유명지, 유명인 등의 설명이 잘 되어있고요 처음 지도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주고 재미를 부여하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특히 우리나라의 모습까지 포함되어 있다보니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보기에 참 좋네요~맨 뒷부분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국기들이 나와있어요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네요~지구곳곳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어떤지 관심을 가진다면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요~각 나라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수도, 언어, 인구와 면적 간단한 안내 페이지가 있어서 도움 되네요 제가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나라도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전 세계 수도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엄마도 깨알 지식 얻으면서 재미나게 잘 봤답니다~ 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첫 지도책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바쁜 중학생을 위한 빠른 학습법! 바빠 시리즈 문단열의 중학 영문법 소화제 2권이 나왔더라고요~영어자체로도 공부하기 힘든데문법 용어가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렵고~아이들 이러저러한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이 책은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문법 용어를 잘 풀어놓아서 잘 소화시킬 수 있는 사이다처럼 속이 시원한 문법 책인 것 같아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표 삽화가 주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고요 그림으로 바로 인식이 되어서 좋네요~보는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바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퀴즈도 있어서 한번 더확인할 수 있으니 좋네요~친절하게 개념설명도 잘 되어있고 평생 기억할 수 있도록 재치있게 설명해놓은 영문법 책이에요~차례를 살펴보니 1권의 목차도 나와있어서 1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도 함께 알 수 있었어요 1권과 2권을 함께 보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영문법~이제는 더이상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잘 이해하고 다질 수 있도록 이렇게 잘 설명된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희집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우선 표지에서 보이는 그림이 멋져서 반했어요악어와 여러가지 동물들의 세밀한 묘사가 안의 내용도 더 보고싶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주인공 오딘의 2등신 모습이 우습기도 했어요 집과 학교에서 존재감 없이 사는 오딘이라는 초등학생 아이가 악어를 데리고 다니면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악어를 훔치게 되고 그 악어를 결국에는 되돌려주면서 자신의 행동에 반성과 책임을 지는 줄거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한층 성장하고 자신감을 찾게 되는 이야기랍니다그림작가분이 세밀하고 꼼꼼하게 그린 그림들이 책을 읽는 내내 더 재미를 주었고요종종 우스꽝 스러운 오딘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답니다악어를 돌보는 롤크아저씨라는 캐릭터의 오딘을 반성하게 만드는 태도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초등아이들이 머리식힐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같아요 감사합니다
[북뱅크] 날씨 이야기 - 를 만나봤습니다2016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컸어요볼로냐 라가치 상은아동 도서 분야의 최고 권위가 인정되는 상이라고 해요.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기간에 아동 도서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고 하네요제목이 깔끔 담백하게 '날씨 이야기'라고 되어있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마치 시집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 멋진 그림과 멋진 글이 어우러진 책입니다그림만 쭉 살펴봐도 작품을 감상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감성적인 그림들과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의 어우러짐이 참 좋네요단순한 지식만을 전달하려는 느낌이 아니라 한층 책이 한 권의 작품으로써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에요~원서로 읽어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봤구요맨 뒷부분에는 색인이 있어서 궁금한 내용을 바로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흔히 보던 지식책이 아니라 날씨에 대해서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