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 TED 최고의 강의에서 배우는 말하기 비법
이민영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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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역에서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바쁘게만 살아온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건만 더 이 상 앞으로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해서는 아닐까? 모두가 어느 정도 답답한 상황에 처해 있고, 사회는 물론 각 구성원들이 잠재력에 대한 한계를 느끼게 되면서 소통이 화두로 떠올랐다. 말하기란 그저 입밖으로 뱉어내는 단어들의 나열이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말을 하느냐네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공감을 얻고 어떤 비난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아무리 말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말하기에는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짜 스토리를 찾아야 듣는 사람들에게도 진정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시대가 변화하다 보니 소통전문가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소통전문가의 입장에서 본 테드 이야기다. 테드에서 발견한 말하기 방법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며 어떻게 말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타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일상속에서 숨은 가치를 찾는 소소한 방법들로부터 대강연장에서 청중들을 향해 강연을 펼치는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까지, 평소에 많은 습관들과 노력들이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는 테드식 말하기에 대해서 우리는 집중하고 연습해볼 필요가 있다. 말로 천냥빚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 어떤 한 사람의 강연속의 이야기들이 한 사람의 인생에 깊숙히 뿌리박혀 인생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자체를 바꿔줄 수도 있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이처럼 말하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짚어볼 수 있으며, 제대로 된 말하기 방법을 고민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테드식 말하기인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어떤 말들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면서 말을 하고,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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