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의 후임인 자비네는 경찰 아카데미에서 강의 도중 수사국장 디트리히 헤스의 명령으로 집안에서 실족사란것으로 보이는 카타리나 히데스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맡게 된다. 그리고 카타리나의 동생인 연방 범죄 수사국의 수사관 안나 히게나는 열차와 충돌하여 자살을 한다.
연방 범죄 수사국 수사관들의 가족의 죽음과 수사관들의 잇달은 자살,
이 모든 일들의 시작은 20년전 그날로 부터 시작되었다.
5월 26일
20년전 마약판매상이자 자신의 집의 방화로 인하여 가족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하디가 출소한다. 그는 가족들의 죽음이 자신의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의 옛 동료들을 찾아가 그날의 진실을 케기 시작한다.
사건의 흐름이 수사관들의 죽음을 수사하는 6월 1일 이후의 흐름과 복수를 준비하는 하디의 5월 26일 부터의 시간적 흐름이 존재히며,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한 원인을 후반부에 맞추고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마침내 슈나이더와 자비네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한 때는 동료였던 두남자.
가족을 잃고 20년간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복수의 칼을 갈았던 남자, 그리고 그 남자의 지시로 인해 가족이 희생 당한 또 한 남자
돈으로 시작된 싸움은 훗날 복수라는 이름으로 부딫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실속을 찾아 행하는 인간들의 추악한 진실 !
슈나이더 시리즈 임에도 사건 수사는 자비네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글을 읽는 동안 왜 슈나이더 시리즈 인가 의문이 되었는데, 실제 모든 수사의 주도권과 흐름은 슈나이더가 생각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다음편의 예고로 인하여 더욱 기대되는 슈나이더 시리즈.
과연 그들이 슈나이더의 바램대로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