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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인재교육은 성적보다 공부그릇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키우는 7가지 공부그릇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교육계의 핵심 키워드인 융합
융합형 인재, 융합형 교육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걸 융항이라고 하는지 설명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융합형 인재가 주목받을거라고
하는데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방법 너무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더메이커]융합인재교육은
성적보다 공부그릇
조미상
지음
<융합인재교육은 성적보다 공부그릇>은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서 세상이 원하는 인재상 또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성적에 연연해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에 스스로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즉
공부그릇을 키우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하며 7가지 공부그릇을 제시하고
독서와 질문,대화가 공부그릇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하며,
공부그릇을 만드는 독서법과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로 이끄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는 책이에요~
저자 조미상은 초·중등 학원 강사로 출발하여 교육업계에서 25년 동안 쉼 없이
활동하고
그동안 다수의 교육 출판사에서 기획 및 마케팅과 교육을 담당했어요~
우리나라가 융합인재교육(스팀, STEAM)을
도입하고부터는
‘스팀, 융합인재교육’을 테마로 전국의 부모들을 위해 강연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현장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융합을 알아야 자녀공부법이 보인다》가 있어요~

프롤로그 즐거운 인생으로 가는 지름길, 공부그릇
PART 1 융합사회, 우등생의 기준이 바뀌었다
대한민국 교육의 핫 키워드, 융합인재교육
융합교육이 낯선 아날로그 엄마
공부의 프레임을 바꿔라
대학은 더 이상 사다리가 아니다
융합인재교육의 목표 4C 스킬
진짜 실력을 만드는 공부그릇
PART 2 성적보다 공부그릇을 키워라
공부그릇 ① 읽기능력
공부그릇 ② 사고력
공부그릇 ③ 몰입
공부그릇 ④ 정서조절능력
공부그릇 ⑤ 자율성
공부그릇 ⑥ 문제정의능력
공부그릇 ⑦ 표출능력
PART 3 공부그릇 만드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
독서머리는 공부머리
읽기능력이 자라지 않는 아이들
교과서가 보이는 비문학 독서
융합사고력을 키우는 주제별 독서
자율성과 표출능력을 키우는 15분 가족독서
PART 4 질문과 대화는 공부그릇을 성장시킨다
질문과 대화가 세상을 바꾼다
질문·토론·논쟁의 비밀, 하브루타
몰입하는 교실, 거꾸로 교실
문제정의능력,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라
질문과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PART 5 공부그릇을 키우면 세상이 보인다
베스트보다 유니크를 원하는 세상
공부력이 평생 경쟁력이다
전·후반전을 전략적으로 뛰게 하라
공부가 즐거운 아이들은 인생이 즐겁다


요즘세상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너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디지털 세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도 달라질수 밖에 없겠죠~
저때만 해도 책상에 앉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것만이 공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런 과거 방식의 암기형 공부 프레임에서 벗어나
부모가 먼저 공부에 대한
프레임을 미래형으로 전환하고
그에 적합한 방법으로
아이를 도와줘야 할 거에요~
따라서 부모는 융합인재교육의 4가지 역량인
협업과 소통능력, 비판적인 사고력과 창의성을 길러내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암기와 문제풀이 능력 대신 공부를 대상으로 놓고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역량,
즉 공부그릇이 훨씬 중요해졌음을 인색해야 해요~


그렇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7가지 공부그릇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읽기능력, 사고력, 몰입, 정서조절능력, 자율성, 문제정의능력,
표출능력이에요~
이
7가지 공부그릇이 “학령기 공부의 기초 역량”이며 “평생 자신을 개발하는 도구”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읽기능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며 공부그릇
형성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고
디지털 세상은 인간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닌 융합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 속에서 몰입 능력은 또 다른 경쟁력임을 인식해야
해요~
정서조절능력은 인공지능 로봇과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인간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며
아이들에게 인간의 본능인 자율성을 돌려주어 공부의 주인이 되게 해주고
문제정의능력은 곧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하며
오늘날은 머릿속 생각보다 자기 생각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의
표출능력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공부그릇을 어떻게 만들고 성장시켜야 할까요?
저자가 제시한 공부그릇을 키울 수 있는 핵심도구 첫번째는 단연코 독서에요~
독서는 “공부그릇을 만드는 출발점”이고
“단순 지식·정보의 습득을 넘어서 읽기와 사고력, 몰입, 정서 조절, 자율성,
문제를 찾아내거나 해결하는 능력, 표현하고 출력하는 능력을 연습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
라고 해요~


공부그릇을 키울 수 있는 핵심도구 두번째는 질문과 대화에요~
“수동적인 공부, 입력의 공부에서 질문의 공부, 출력의 공부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질문과 대화는 남다른 관점의 사고력, 표출능력, 독창적인 문제해결능력 등의
공부그릇을 성장시키는 핵심 도구에요~
질문의 공부, 토론의 공부는 인간의 사고를 폭넓게 확장해
주고
사고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이 결코 가질 수 없는 인간만의
역량으로
따라서 새로운 시대의 공부는 질문과 토론으로 자신만의 생각그릇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랍니다~


그러므로
학령기의 공부는 평생 가져갈 공부력을 만드는 공부가 돼야 한다.
읽고
이해하는 힘, 생각하는 힘, 몰입의 경험, 스스로 하는 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힘,
자신의
정서를 돌아보고 조절하는 힘, 자신의 의견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힘,
이것들은
평생 공부에 도전하게 하고 지탱하게 할 밑거름이다.
성실과 근면, 남보다 풍부한 지식이 경쟁력이었던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온 부모가
모든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에게
여전히 암기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고~ 학습지나 문제집을 많이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은 달라졌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필요한 공부의 기준 또한 달라졌다는걸 깨닫고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협업, 소통,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과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 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융합인재교육은 성적보다
공부그릇> 책은
세상의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를 리드하는데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