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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세배할래요 - 명절 이야기 ㅣ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4
김홍신.임영주 글, 조시내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9월
평점 :
민족대명절 추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어요~
이번 추석연휴는 특히 길어서 많은 엄마들이 긴장타고 있다는거~ㅋㅋ
그렇다면 우리아이들은 추석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추석이 오기전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책이 있답니다~

[노란우산]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김홍신,
임영주 글/ 조시내 그림
저자 김홍신 선생님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백만 부 이상이 팔린
장편소설 <인간시장>의 작가로
우리 전통문화가 잊혀지는 것이 마음 아파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짓고 싶으셨대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면
전통문화가 오래오래 보전될 수 있을 테니까요~
선생님이 쓰신 책으로는 <인간시장> 외에도
<해방 영장>, <난장판>, <내륙풍> 등 130여 권이
있답니다~
함께 쓰신 저자 임영주 선생님은 문학박사이자 아동문학가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를 짓고 싶으셨대요~
쓰신
책으로는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등이 있고
얼마
전에 신간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읽고 팬이
되었답니다~
그린이 조시내
선생님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셨는데
두
딸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화가가 되셨대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 <할아버지의 농장 생일 파티>, <헨젤과
그레텔>,
<나무 할아버지와 버섯 마을>, <임금님의 만찬> 등이
있답니다~
<추석에도 세배할래요>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네번재 이야기로
할아버지가 다정하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대해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에요~


변신 로봇을 좋아하는 민우는 변신로봇이 날아가는 꿈을 꾸다가
아쉬워하며 잠에서 깨어나요~

마침 오늘은 추석이라는 엄마의 말에
민우는 설날에 어른들께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았던 일을 떠올리며
세뱃돈으로 변신 로봇을 사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세수도 알아서 척척 하고, 서둘러 한복으로 갈아입어요~


민우는 빨리 세배하고 싶은 마음에 엄마 일도 돕고,
아빠 따라 차례도 잘 지내지요~


"할아버지, 오늘은 떡국 안 먹어요?
설날과 추석을 헷갈려 하는 민우에게 할아버지께서는
추석날 아침 차례를 지내는 이유와 벌초를 하는 이유,
추석날 하는 전통놀이인 씨름, 강강술래 등 재미있는 추석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계속되자 갑자기 마음이 급해진 민우는
벌떡 일어나 어른들께 넙죽넙죽 절을 하기 시작해요~
어른들은 “우리 민우가 절을 참 잘하네~ 다 컸구나, 다 컸어!” 칭찬만 할 뿐,
아무도 세뱃돈을 주지 않으세요~

"할아버지, 세뱃돈 주세요~"
추석에는 세배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민우는 마침내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는
추석날 달님에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며 민우를 달래주어요~

밤하늘 높이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민우는 엄마, 아빠와 함께
소원을 빌어요~
‘달님! 제게 변신 로봇을 주세요.’
과연 그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ㅎㅎ

민우의 추석 지낸 이야기 뒤에는
임영주 선생님이 지으신 '오늘은 추석날' 이라는 동시가 실려있어요~
추석에 아이와 함께 한번 더 읽어봐야 겠어요~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일까?'
추석날 아이와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아이가 갑자기 이런 질문을 했다면
급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추석에 왜 송편을 먹는지,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인지 그 이유는 잘 몰랐거든요~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책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추석에도 세배할래요>의 또 하나의
소소한 재미~
위
두 그림에서 다른점을 찾아보세요~ㅎㅎ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은 아이와 함께 읽고 즐기는 동안
우리 고유문화와 옛 조상들의 슬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전통문화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해줄 수 있어 좋아요~
정진이 유치원에서도 한 달에 한번 '민속학습의 날'이라고 해서
한복을 입고 등원해 전통놀이도 하며 하루를 보내는데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 시기의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면
더욱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정진이는 명절에 가족예배를 드려서 이런 전통 차례상은 처음보는데
이런게 또 책이 주는 장점인 것 같아요~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으니깐요~
추석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
아이에게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