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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마을 콩 대장 ㅣ 꿈꾸는 놀이터 그림책 6
이현선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8년 11월
평점 :
저희 아이가 어렸을 때는 웬만한 채소들은 잘
먹었었는데
6살이 되더니 골라내는 채소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시금치 빼고~" "버섯 빼고~"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고 식탁에 앉아 밥먹을때마다
얘기하지만
백번의 잔소리보단 한 권의 책으로 식습관 교육을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교육 선정도서
[꿈터]
채소 마을 콩 대장
이현선
글, 김이주 그림
<채소 마을 콩 대장>은 채소 마을의
콩과 채소 친구들을 통해
콩과 채소에 대한 편식이 있는 아이들에게
콩과 채소에 대해 거부하지 않고 친근함을 갖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저자 이현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양교육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에서
팀장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교육 콘텐츠 개발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채소 마을 콩
대장>은 저자의 첫 번째 작품이에요~
그린이 김이주는 친근하고
정감 가는 동화 속 주인공들로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어요~
작품으로는
<색깔비가 내리는 숲속 나라> <밥 대장! 힘 대장!> <더! 더! 더!> 등이 있답니다~
채소마을에서 어떻게 제일 작은 콩이 대장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채소마을로 떠나볼까요~
오늘은 채소 마을에 재능 대장을 뽑는
날이에요~
대장 후보로
곱슬머리 배추, 울퉁불퉁 토마토, 개구쟁이 당근, 둥글둥글 감자가 나왔어요~
황금 똥을 눌 수 있게 도와주는 배추, 예쁜 얼굴을
만들어주는 토마토,
눈을 초롱초롱하게 도와주는 당근, 힘이 나게 도와주는
감자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맘껏
뽐냈답니다~
드디어 마지막 콩이의 차례~
콩이는 콩콩콩 무대에 올라가 자신의 멋진 변신실력을 보여줘요~
콩콩콩~ 콩이는 네모난 두부로 변신했다가~
다시 콩콩콩~ 고소한 두유로
변신했어요~
콩이의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콩이를 부러워하는 채소
친구들~
콩이는 친구들도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자기가 제일 잘났다며 잘난척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도 자신처럼 변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착한 콩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려와 리더십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콩이의 도움으로 배추는 빨간 옷을 입은 김치로, 토마토는
새콤달콤 건강주스로,
당근과 감자는 알록달록 샐러드로
변신했어요~
모두들 자신의 변신한 모습을 마음에 들어
했답니다~
마침내 채소마을 재능대장으로 많은 채소
친구들을 변신할 수 있게 도와준
콩이가
재능 대장, 뽐내기 대장, 변신대장으로
뽑혔고
모든 채소 친구들이 축하해
주었답니다~
정진이와 함께 <채소 마을 콩 대장>을 읽어
보았어요~


채소친구들이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이야기 하며
읽어 보았는데~
그나마 잘 먹는 채소들은
"우리 정진이가 김치를 잘 먹어서 예쁜 황금 똥이
나왔구나~"
"우리 정진이가 토마토를 잘 먹어서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는구나~"
라고 이야기해주고,
잘 안먹는 당근과 감자는
"우리 정진이가 당근도 잘 먹으면 눈이 더 초롱초롱
해질텐데~"
"우리 정진이가 감자도 잘 먹으면 힘이 더
세질텐데~"
라고 이야기했더니 앞으로는 당근이랑 감자도 잘 먹겠다고
얘기하네요~ㅎㅎ
콩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단백질 섭취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몸에 좋은 콩을 가까이하게 하려면
우선 콩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데
<채소
마을 콩 대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귀엽고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이 콩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친구들도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착한 마음의 콩이를
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회성까지 길러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