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좀 하는 고양이 루이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4
의자 지음 / 한솔수북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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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좀 내볼까? 잠수도 별거 아니잖아.”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물 속에 푹 담궈진듯하네요.

걷고있는 곳이 밖인지 목욕탕 안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요!

날씨 예보에도 일주일 내내 먹구름이 껴있는데요.

이 참에 보기만해도 바닷가에 풍덩 뛰어든 것처럼 시~원한 그림책

소개해드릴게요! 💙

이 책의 주인공은 귀여운 치즈 고양이, 루이에요.

낯선 곳의 향긋하고 짭조름한 바람 냄새에 이끌린 루이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용기를 낼 결심을 합니다.

고양이와 물이라니…!! 엄청난 용기가 아닐수 없지요.😝

처음에는 온갖 장비를 동원해서 수영장 안으로 쏙 들어가봅니다.

팔랑팔랑 다리도 휘저어보고, 흐르는 물살에 몸을 맡겨도 봐요.

그러다보니 점점 더 넓고 깊은 곳으로 가고 싶어지는거 있죠!

그렇게 루이는 부둣가에서 해변가로, 이내는 저 깊은 바닷속까지 이르게 됩니다.

마지막에 접혀진 책장을 한 장 한 장 펼 때

웅장한 바닷속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처음의 용기가 나를 더 넓은 곳으로 이끌어준다! 인데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루이의 도전을 보니

또 뭔가에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뿜뿜하더라구요! ㅎㅎ

번지는 수채물감처럼 아름다운 루이의 도전이 궁금하다면

📚#수영좀하는고양이루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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