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일상을 다르게 느끼게 해줄 누군가를만난다는 일, 생각만해도 설레지 않나요?그런 점에서 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참 달달합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한 장씩 쌓아올린 추억들이 담겨있어요. 둘만의 엉뚱한 상상으로 웃기도 하고, 일상에서 훌쩍 벗어나 여행을 가기도 하고보기만해도 흐뭇한 한 짝입니다. 👩❤️👨물론 이 둘의 앞에도 고난이 닥쳐올거에요.어떤 시련이 찾아올지, 지금 이 길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딱 하나만은 확실해요.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우리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걸요.“세상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중에너와 내가 만났어.”함께 있지 않아도 늘 서로를 생각하는 두 인물의 모습에몽글몽글해졌던 그림책입니다. 내 곁을 함께하는 짝꿍에게 선물하면 딱 좋은 책이랄까요? 💝